심판 향해 ‘부적절 제스쳐’ LAL 돈치치, 벌금 7400만원 징계

김우중 2026. 3. 1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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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 슈퍼스타 돈치치가 심판을 향해 부적절한 제스쳐를 취했다는 이유로 5만 달러의 벌금 징계를 받았다. 사진=ESPN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 슈퍼스타 루카 돈치치가 심판에게 부적절한 제스쳐를 했다는 이유로 5만 달러(약 7400만원)의 벌금 징계를 받았다.

미국 매체 ESPN은 11일(한국시간) 구단의 발표를 인용, “돈치치가 심판에게 ‘부적절한 제스쳐’를 취한 것에 대해 5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고 전했다.

상황은 이렇다. 돈치치는 지난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NBA 정규리그 홈경기서 35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해 팀의 110-97 승리에 기여했다. 하지만 문제가 된 장면은 3쿼터 중 나왔다. 수비 중 상대의 공격자 파울을 유도하던 돈치치는 코트 위로 넘어졌지만, 심판은 수비자의 블로킹 파울을 선언했다. 그러자 그는 공중을 향해 손으로 돈을 세는 듯한 제스쳐를 취했다. 

이날 ESPN은 “이번 벌금은 돈치치의 올 시즌 연봉의 약 0.109%에 해당한다”고 부연했다. 돈치치의 올 시즌 연봉은 4600만 달러(약 680억원)로 알려져 있다.

돈치치는 NBA 데뷔 후 여러 차례 심판들과 빈번한 충돌을 겪어 온 선수다. LA 입성 후 그 빈도가 줄었다는 평도 있지만, 최근 유도니스 하슬렘이 그의 빈번한 항의를 두고 비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SPN 역시 “돈치치는 이번 시즌 심판들과 충돌을 자주 겪었다”며 “출전한 52경기서 15번의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만약 그가 16번째 테크티컬 파울을 받는다면, 한 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아야 한다”고 짚었다.

돈치치는 올 시즌 52경기 평균 32.5점 7.8리바운드 8.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서부콘퍼런스 상위권 경쟁을 이끌고 있다.

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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