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 4월 8~10일 실시…과반 없으면 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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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인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문대림·위성곤 국회의원 등 3명이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자를 선출하기 위한 경선 일정이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일정을 확정해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제주도지사 후보 경선은 예비경선 없이 곧바로 4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본경선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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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문대림.위성곤 '감점 적용' 희비 속 경선 본격화
과반득표자 나올까...결선 오를 두 명은...단일화 가능성은

현직인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문대림·위성곤 국회의원 등 3명이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자를 선출하기 위한 경선 일정이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일정을 확정해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제주도지사 후보 경선은 예비경선 없이 곧바로 4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본경선으로 진행된다.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상위 득표자 2명을 대상으로 한 결선투표를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경선 일정은 당초 제주4.3 추념일에 즈음해 실시하는 안이 제시돼 논란이 일자, 추념기간 뒤로 조정된 것이다.

앞서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8일 공천심사를 통해 제주도지사 후보로 3명을 확정하고, 9일 최고위원회에 보고했다. 최고위원회에서는 공관위가 경선 후보 3명에게 통보한 가·감산 적용 방침에 대해 별다른 의견이 제시되지 않으면서 후보별 감점 적용은 그대로 확정됐다.
현직 광역자치단체장 평가에서 하위 20%(1명)에 포함된 오영훈 지사는 20% 감점을 받고, 탈당 및 경선 불복 이력이 확인된 문대림 의원은 25% 감점 페널티를 적용받는다. 감점은 경선 투표에서 얻은 득표수에서 해당 비율만큼 차감되는 방식이다.
반면 위성곤 의원은 감점이 적용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에서 경쟁하게 됐다.
경선 일정이 확정되면서 조만간 후보 등록 절차가 진행되고, 경선운동이 본격 시작될 전망이다.
이번 경선의 최대 관심사는 1차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올지 여부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세 명 가운데 결선에 진출할 두 명이 누구인지도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결선 진출자가 가려질 경우 탈락한 후보 지지층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도 변수다. 여기에 지지층이 상당 부분 겹치는 것으로 평가되는 오영훈 지사와 위성곤 의원 간 단일화나 연대 논의가 이어질지도 주목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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