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세' 소유, '결혼 포기' 선언했다…"냉동난자도 계획, 아이 낳기 싫어져" (알딸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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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소유가 결혼에 대해 이야기했다.
영상 속 허경환은 결혼을 포기하고 있다는 소유의 말에 "오빠로서 반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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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소유가 결혼에 대해 이야기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알딸딸한참견'에는 '형들 참견 시작했다가... 소유한테 역공당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허경환은 결혼을 포기하고 있다는 소유의 말에 "오빠로서 반대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제일 행복할 때가 35살이었다. 모든 게 완벽하다고 생각했다. 어디 가서 나이 꿇리지도 않고 에너지도 넘치고. 여자 나이 이런 거 필요 없다. 너 솔직히 오빠보다 벤치프레스 많이 들잖아"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소유는 "결혼을 안 해야겠다, 이런 것보다 원래 인생의 목표가 가수로서 톱스타가 되거나 한국의 비욘세가 되거나 이런 게 아니라 현모양처가 꿈이었다"며 "어렸을 때부터 행복한 가정을 꿈꿨다. 가족들 퇴근할 때 되면 집에 된장찌개 냄새나고 애들이 '엄마' 부르면서 밥 먹고 집안일하고 애 보고 싶었는데 코로나 때 아기들이 먼저 '마스크 없잖아' 이런 말을 하는 걸 보고 이런 세상에서 애들을 낳고 싶지 않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원래 애를 빨리 낳고 싶어서 저는 서른 살에 몸을 가장 건강하게 만들어서 난자를 얼리려고 했다. 계획이 있었다"며 "알고 보니까 난자를 얼리고 끝나는 게 아니라 배에 주사를 맨날 맞아야 한다는 거다. 제가 니들 공포증이 심해서 난자를 얼려도 내가 맨날 주사를 맞아야 한다면 할 수가 없겠더라"라고 설명했다.

소유는 "아이를 낳을 게 아니면 굳이 결혼을? 아이 생각이 없어지니 결혼 생각도 없어졌다"고 밝혔고, 옆에 있던 허경환은 "남자 여자 통틀어서 이런 얘기 하는 애들 많이 봤는데 갑자기 결혼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소유는 "결혼하기 싫다기보단 생각이 없다. 연애는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알딸딸한참견'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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