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천재 타자, 12타수 무안타→대타 교체 수모→선발 제외..."휴식이 필요할 때" [WBC]
이형석 2026. 3. 10. 19:51

일본 야구대표팀의 '천재 타자' 곤도 겐스케(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계속되는 부진 속에 결국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곤도는 10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체코와의 C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곤도는 앞서 3경기에 출전해 12타수 무안타로 부진하다. 대만전 5타수 무안타, 한국전 3타수 무안타, 호주전 4타수무안타로 침묵했다.
일본 프로야구(NPB)에서 '천재 타자'로 통하는 곤도는 2023년 홈런-타점-출루율 3관왕에 올랐고, 이듬해에는 타격과 출루율 1위로 퍼시픽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NPB 통산 136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7 107홈런 646타점을 기록했다. 2019년 프리미어12, 2020 도쿄올림픽, 2023년 WBC 우승 멤버였다.

그런데 이번 대회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급기야 8일 호주전은 4-1로 앞선 8회 말 1사 만루에서 모리시타 쇼타로 교체됐다. 추가점이 필요했던 일본 벤치가 파격적인 결정을 내린 것이다. 타순 변경도 통하지 않았다.
곤도가 약체 체코전에 출전해 타격감을 찾도록 하는 방법도 있었지만, 일본 벤치의 판단은 달랐다.
이바타 히로카즈 일본 감독은 곤도의 선발 제외에 대해 "이럴 때 휴식이 필요하다. 곤도가 잘 지낸다"고 말했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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