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헐값에는 안 보낸다…“이적료 4000만 유로 책정·에이전트와 ATM 경영진 만났다”
김희웅 2026. 3. 10. 12:22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이 도는 가운데, PSG가 이미 가격표까지 붙였다는 보도가 나왔다. 다만 PSG는 이강인을 쉽게 놔줄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스포르트 프랑스판은 10일(한국시간) “PSG가 이강인의 이적료를 최소 4000만 유로(683억원)로 책정했다. 이는 트랜스퍼마르크트 기준 이강인의 현재 시장가치인 2500만 유로(427억원)를 훨씬 웃도는 금액”이라며 “PSG가 이강인을 헐값에 넘길 생각이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아틀레티코의 영입 대상에 올랐다. 스페인과 프랑스 현지에서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스페인 라리가 명문 팀이다. FC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와 경쟁한다. 이전부터 이강인을 관심 있게 지켜본 것으로 전해진다.
매체는 “아틀레티코는 공격진 강화를 위해 이강인을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삼고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그는 앙투안 그리즈만의 이적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아틀레티코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양측 간 초기 접촉이 이미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의 에이전트는 최근 마드리드를 방문해 아틀레티코 경영진과 만났으며 이강인은 라리가 복귀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진다. 구단 간 협상이 진전되면 아틀레티코 이적에도 열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스페인 무대는 이강인에게 익숙하다. 그는 발렌시아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해 프로 데뷔까지 이뤘고, 마요르카로 적을 옮겨 기량을 꽃피웠다. 2023년 7월 PSG에 입단한 이강인은 조커로 활약하고 있다.
이강인과 PSG의 계약은 2028년 6월까지다. 올 시즌이 끝난 뒤에는 구단과 선수 모두 미래를 고민해야 할 때다.
이런 시점에 아틀레티코가 손짓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이강인을 올여름 아틀레티코를 떠날 수 있는 그리즈만의 완벽한 대체자로 꼽고 있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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