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지사 후보, 공약 연구와 발표... 정책 대결 본격화
6.3 지방선거가 90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강원도지사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우상호 후보가
공약 연구와 발표에 집중하고 있고,
국민의힘 3명의 후보 역시 공천을 향해
각자만의 전략으로 정책 대결에 나섰습니다.
김도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현역인 김진태 도지사는
3명의 도전자들과 달리
아직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춘천에서 금융 정책을 시작으로
이번 주 강릉과 홍천, 원주를 방문해
각종 정책 발표를 예고하는 등
'현역 프리미엄'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김진태 / 강원도지사]
"현재 있는 이 현 도청사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3월 중으로 별도로 제가 또
발표를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강원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우상호 예비후보에게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습니다.
우 후보는 미래 먹거리가
가장 큰 고민이라며
18개 시군에서 현안을 듣고
다음 달에 정책 공약을 발표하겠다고 했습니다.
[우상호 / 강원도지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먹고 살 수 있어야 사람들이 떠나지 않고,
또 사람들이 돌아와서 여기서부터 새로운 삶을
설계할 수 있어야 성장할 수 있기 때문에.."
염동열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가장 먼저
권역별 정책 발표회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도청 소재지 춘천에서는
분열된 강원의 목소리를 모으기 위해
'강원발전상생협의회'를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염동열 / 강원도지사 국민의힘 예비후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광역 정부와
기초 자치 단체 간의
'강원발전상생협의회'를 구성하여.."
안재윤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출근 인사와 전통시장 방문을 통해
'가장 대중적인 보수 후보'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유권자들과 스킨십에 집중하면서
이달 중 정책 행보도 예고했습니다.
[안재윤 / 강원도지사 국민의힘 예비후보]
"강원도를 춘천, 원주, 강릉으로 나눠서
권역별 공약을 발표하겠습니다."
6.3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강원도지사 자리를 둘러싼
정책 경쟁의 막이 올랐습니다.
MBC뉴스 김도균입니다.
(영상취재:이인환·최정현)
*이 뉴스는 춘천MBC 보도국에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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