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원유 공급 해치면 이란 더 강하게 타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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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한 것과 관련, "원유 공급을 해치면 이란을 더 강하게 타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도랄 리조트에서 열린 공화당 행사 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만약 필요하다면 미 해군 함정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을 호위할 것"이라며 "만약 그들(이란)이 무언가를 한다면 그 대가는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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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한 것과 관련, “원유 공급을 해치면 이란을 더 강하게 타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도랄 리조트에서 열린 공화당 행사 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만약 필요하다면 미 해군 함정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을 호위할 것”이라며 “만약 그들(이란)이 무언가를 한다면 그 대가는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이란 군사작전 종료 시점에 대한 질문에는 “매우 곧”이라고 답했다. 미·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후계자로 그의 차남인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선출된 것을 두고는 “실망스럽다”고 거듭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전쟁이 단기간의 작전이 될 것”이라며 “난 그들(이란)이 언제 항복할지 모르겠지만, 그들은 이틀 전에 항복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이미 이겼지만 우리는 충분히 이기지 않았다”며 당장 전쟁의 ‘출구’를 언급할 때는 아니라는 인식도 드러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적이 완전히, 그리고 결정적으로 패배할 때까지 (공세를) 누그러뜨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호르무즈 해협의 사실상 봉쇄에 따른 생산 차질 우려로 장중 한때 배럴당 119달러까지 올랐던 국제 유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이 알려지면서 90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다.
김상기 선임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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