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육

호남취재본부 염승훈 2026. 3. 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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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을 앞두고 근로자 가족과 고용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및 개정 내용 ▲고용주 준수사항 ▲근로조건 ▲인권침해 예방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중심 정보가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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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명 참석…농가 인력난 대응
지난 9일 영암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육을 통해 고용주 준수사항 및 근로조건에 대한 실무정보를 공유했다. 영암군 제공

전라남도 영암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을 앞두고 근로자 가족과 고용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영암군은 지난 9일 한국트로트가요센터와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가족과 고용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가족 및 고용주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의 만성적인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과 개정 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및 개정 내용 ▲고용주 준수사항 ▲근로조건 ▲인권침해 예방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중심 정보가 전달됐다.

영암군은 계절근로자 가족과 농업인들이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미아 농업정책과장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 부족 문제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가의 중요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농가 인력 확보와 근로자 인권 보호,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번기 최대 8개월 동안 외국인 주민 가족 등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군은 지난해 293개 농가에 910명의 계절근로자를 배정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1,32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승인받아 농가 인력난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염승훈 기자 yeomsh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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