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세워두고 7발 쐈다…팝스타 리한나 자택서 총격 사건 발생
세계적인 팝스타 리한나의 미국 자택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5분께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 주택가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은 30대 여성 용의자가 차를 타고 리한나의 자택 인근에 접근한 뒤 집을 향해 총 7발을 발사하고 달아났다고 밝혔다. 용의자의 차량은 리한나 자택에서 약 8마일(약 12㎞)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으며, 용의자는 곧바로 체포돼 구금됐다. 용의자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리한나는 사건 당시 저택 안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세 자녀가 당시 현장에 함께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리한나 측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리한나의 저택이 범죄의 표적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8년에는 한 남성이 리한나의 집에 무단 침입해 약 하루 동안 머무른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기도 했다. 당시 리한나는 외출 중이었으며, 매니저가 집 안에 숨어 있던 침입자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리한나는 2021년 베빌리힐스 자택을 약 1380만 달러(약 180억원)에 매입했으며, 인근 주택도 약 1000만 달러(약 130억원)에 추가로 사들여 두 채를 함께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리한나는 래퍼 에이셉 라키와 2020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며, 두 사람은 2022년 첫아들을 얻었고 2023년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이후 지난해 9월 셋째 딸을 낳으며 화제를 모았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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