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서 남녀 찌른 후 달아난 30대男, 사천서 투신 사망

박민지 2026. 3. 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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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성이 경남 통영의 한 주택에서 남녀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하다 투신해 숨졌다.

피해자들은 생명이 위독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9일 통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통영시 한 주택에서 30대 남성 A씨가 20대 여성 B씨와 동거인 30대 남성 C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뒤 달아났다.

피해자들은 흉기에 찔려 복부 등을 크게 다쳐 현재 위독한 상태로 부산과 진주의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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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성이 경남 통영의 한 주택에서 남녀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하다 투신해 숨졌다. 피해자들은 생명이 위독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9일 통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통영시 한 주택에서 30대 남성 A씨가 20대 여성 B씨와 동거인 30대 남성 C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뒤 달아났다. 범행 장소는 B씨의 거주지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범행 당일 오전 3시13분 “살려달라”는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추격했으나, 그는 차량을 몰고 두 차례 검문에 불응한 채 달아났다. A씨는 도주 중 오전 5시17분 사천시 한 교량에서 투신해 사망했다. 그는 대전 지역 거주자로 알려졌다.

피해자들은 흉기에 찔려 복부 등을 크게 다쳐 현재 위독한 상태로 부산과 진주의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통해 A씨와의 관계 및 정확한 범행 동기를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강절도 사건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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