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장관 "이란 공습, 이제 시작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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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2주차에 접어든 가운데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이란에 대한 공습이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밝혔다.
헤그세스 장관은 8일(현지시간) CBS와의 인터뷰에서 이란 공습 작전과 관련해 "일반 폭탄을 포함한 공습 작전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며 "앞으로 우리의 목표 달성 능력을 더 명확히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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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2주차에 접어든 가운데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이란에 대한 공습이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밝혔다.

헤그세스 장관은 8일(현지시간) CBS와의 인터뷰에서 이란 공습 작전과 관련해 "일반 폭탄을 포함한 공습 작전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며 "앞으로 우리의 목표 달성 능력을 더 명확히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에픽 퓨리' 작전에는 미국 5만명 이상이 투입됐으며, 이미 3천여곳의 이란 내 군사 목표시설을 타격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우리의 군사력은 이란과 비교할 때 압도적"이라며 "미국과 이스라엘 공군을 합치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공군 두 개를 갖춘 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종전을 위해서는 이란이 항복해야 한다고 언급한 것이 어떤 의미인지 묻는 질문에 "우리가 싸워서 승리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답했다.
그는 "우리가 조건을 정하고, 상대가 더 이상 싸울 수 없는 상태가 되었을 때 결국 항복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며 "항복 조건은 트럼프 대통령이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은 미국의 항복 요구에 대해 "죽을 때까지 가져가야 할 꿈"이라고 비난한 바 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번 전쟁이 미국보다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에 의해 촉발됐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저는 매일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있고, 그가 우선시하는 것은 미국과 미국 국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여러 방식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으며, 이란의 핵 야망이 절대 이뤄지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민간인을 목표로 삼지 않는다고 거듭 강조하며 최근 쿠웨이트 드론 공격으로 사망한 미군 6명 등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서는 "전투에는 희생이 따르지만, 우리의 결의는 흔들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호르무즈 해협 상황과 관련해서는 "이란 해군의 전력은 거의 무력화됐으며, 미국 군사력으로 해협을 안전하게 확보할 것"이라며 "우리의 공격은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말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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