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선물, 유가 급등에 2% 넘게 하락…美 국채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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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 지수 선물은 유가 급등에 낙폭을 확대했다.
미국 국채 금리는 오름세를 보였다.
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유가 급등에 물가 불안이 고조되는 가운데,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고용 지표까지 더해지자 하락했다.
아시아 장에서도 WTI 선물가가 한때 22.38% 폭등한 111.24달러를 기록하자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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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9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 지수 선물은 유가 급등에 낙폭을 확대했다. 미국 국채 금리는 오름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10시24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2.01% 하락한 6,608.25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2.35% 내린 24,090.00을 가리켰다.
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유가 급등에 물가 불안이 고조되는 가운데,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고용 지표까지 더해지자 하락했다.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격은 전장 대비 12% 넘게 폭등해 90달러 선을 상향 돌파했다.
아시아 장에서도 WTI 선물가가 한때 22.38% 폭등한 111.24달러를 기록하자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하락했다. 에너지 가격 상승이 미국 경제를 급격히 둔화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유가는 주요 중동 산유국들이 호르무즈 해협의 지속적인 폐쇄와 이란의 공격으로 인해 석유 생산량을 줄이기로 하면서 급등했다.
같은 시각 WTI 현물은 19.53% 급등해 109.17달러를 기록 중이다.
월스트리트의 전문가들은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면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블랙록 최고투자책임자(CIO)인 릭 리더는 "중동 전쟁의 영향과 지속 기간이 매우 불확실하여 시장이 불안정한 상태"라며 "이러한 상황은 시장 참여자들이 과잉 투자 포지션을 줄이거나 내재된 위험을 헤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시장의 여러 영역에서 극단적인 변동을 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국채금리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일보다 4.5bp 오른 4.186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초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4.7990%로 3.9bp 상승했고,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3.6080%로 전장보다 4.3bp 올랐다.
달러 지수는 오름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달러인덱스 화면(화면번호 6400)에 따르면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68% 상승한 99.6330을 가리켰다.

jepark2@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0시 25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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