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전액으로 자사주 매입"…버크셔 아벨 CEO, '책임경영'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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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의 뒤를 이어 버크셔 해서웨이(NYS:BRK.A)를 이끄는 그레그 아벨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급여 전액을 자사주 매입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7일(미국 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그레그 아벨 CEO는 5일 '스쿼크박스'에 출연해 "CEO로 재임하는 동안 매년 세후 급여 전액을 버크셔 주식 매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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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트 하인즈 매각설엔 선 긋기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워런 버핏의 뒤를 이어 버크셔 해서웨이(NYS:BRK.A)를 이끄는 그레그 아벨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급여 전액을 자사주 매입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7일(미국 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그레그 아벨 CEO는 5일 '스쿼크박스'에 출연해 "CEO로 재임하는 동안 매년 세후 급여 전액을 버크셔 주식 매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벨 CEO는 지난 4일 주당 평균 72만8천970달러에 클래스 A 주식 21주를 총 1천530만 달러(약 230억 원)에 매입하며 약속 이행에 나섰다.
이에 대해 워런 버핏 의장은 "미국 기업 역사상 전례가 없는 일이며 매우 버크셔다운 방식"이라며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버크셔 해서웨이도 지난 2024년 5월 이후 중단했던 자사주 매입을 지난주부터 다시 시작했다.
회사 측은 공시를 통해 "리더십 교체기에 따른 투명성 제고를 위해 매입 사실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시장 일부에서 제기된 크래프트 하인즈(NAS:KHC) 지분 매각설에 대해서도 아벨 CEO는 직접 선을 그었다.
그는 크래프트 하인즈의 신임 CEO가 기업 분할 계획을 중단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현재로서는 약 79억 달러 규모의 지분을 매각할 즉각적인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경영 일선에서는 물러났지만 워런 버핏 의장의 영향력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벨 CEO는 버핏 의장이 오마하 본사로 매일 출근하고 있으며 자신과도 거의 매일 소통하며 경영 판단을 공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가상화폐나 블록체인 투자 가능성에 대해서는 버핏의 완고한 반대 입장을 그대로 이어갔다.
아벨 CEO는 "버크셔가 가상화폐 관련 사업에 참여하는 일은 앞으로도 결코 없을 것"이라며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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