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거래 감소 여파…제주시 개별주택가격 4년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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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개별주택가격이 부동산 경기 침체 영향으로 4년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9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1월1일 기준 총 6만5830호(읍면지역 3만5981호, 동지역 2만9849호)를 대상으로 산정한 제주시지역 개별주택가격은 지난 해 보다 0.15% 하락했다.
올해 개별주택가격 산정 결과 집값이 가장 비싼 곳은 동 지역의 경우 제주시 연동 소재 한 공공기관 숙소 건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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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역 최고가격 ㎡당 535만원...읍면지역 최고가는 175만원

제주시 개별주택가격이 부동산 경기 침체 영향으로 4년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9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1월1일 기준 총 6만5830호(읍면지역 3만5981호, 동지역 2만9849호)를 대상으로 산정한 제주시지역 개별주택가격은 지난 해 보다 0.15% 하락했다. 동 지역에서는 0.09%, 읍.면지역에서는 0.24%의 하락률을 보였다.
제주시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 경기가 크게 활성화됐던 2015년을 기점으로 2022년까지 상승세가 이어졌다. 그러나 미분양 주택 적체가 심화되고 건설사 재정 악화, 단독주택 거래량 감소 등으로 시장 상황이 급속히 얼어붙으면서 2023년 하락세로 돌아선 이후 4년 연속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개별주택가격 산정 결과 집값이 가장 비싼 곳은 동 지역의 경우 제주시 연동 소재 한 공공기관 숙소 건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주택의 가격은 ㎡당 535만원으로 조사됐다. 읍·면지역 최고가격 주택은 애월읍 곽지리 소재 주택으로, ㎡당 가격은 175만원이었다.
제주시 는 1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올해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과 의견 접수를 진행한다. 열람은 제주시 세무과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www.realtyprice.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가격에 의견이 있는 경우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작성해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이 있는 주택에 대해서는 비교표준주택 선정의 적정성과 가격 산정의 타당성 등을 재조사한 뒤,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황태훈 제주시 세무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부동산 관련 조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라며 "시민들께서는 기간 내 반드시 열람하시고 의견이 있을 경우 적극 제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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