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수요 폭발”… HD현대일렉, 美 변압기 제2공장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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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이 미국에 2번째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북미 생산법인은 현지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제2공장을 성공적으로 완공하고, 올해 9월 완료 예정인 울산공장 증설과도 시너지를 내 북미 초고압 변압기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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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초고압변압기 생산력 50%↑

HD현대일렉트릭이 미국에 2번째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 전력망 투자 확대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가로 급증하고 있는 북미 전력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시의 북미 생산법인 ‘HD 현대 파워 트랜스포머 USA’에서 제2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영기 HD현대일렉트릭 사장, 이준호 애틀랜타 총영사, 엘런 맥네어 앨라배마주 상무장관 등이 참석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약 2억 달러(약 2970억 원)를 투입해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을 기존보다 50% 확대하고, 현지 초고압 송전망 구축에 필요한 765kV급 초고압 변압기 시험·생산 설비도 새롭게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제2공장 준공 시기는 내년 4월이다.
이 회사는 2011년 국내 전력기기 업계 최초로 미 현지에 변압기 생산공장을 세웠다. 당시 626억원을 투자했으며, 2018년 537억원을 추가해 생산공간을 넓혔다. 2023년에는 183억원을 들여 전용 보관장을 증축했다.
생산 실적도 꾸준히 성장세를 그렸다. 2017년 1억 달러 수준이던 매출은 지난해 약 4억 달러로 늘었고, 고용인원은 2011년 100여명에서 지난해 약 460명으로 늘었다. 제2공장이 완공되면 200명 이상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북미 생산법인은 현지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제2공장을 성공적으로 완공하고, 올해 9월 완료 예정인 울산공장 증설과도 시너지를 내 북미 초고압 변압기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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