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4’ 우승 이소나 “숨기고 있던 상처 치유, 따뜻한 격려 감사” [전문]

이소나는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긴 여정이 끝이나고 이렇게 감사 인사의 글을 쓰게 됐다”며 “그 동안 부족한 저의 무대를 지켜봐 주시고 따뜻한 격려해주신 전국에 계신 모든 국민 여러분께 가장 깊은 감사의 말씀 올린다”고 말했다.
이어 “저에겐 이번 ‘미스트롯4’가 가수 이소나의 발전도 있었지만 사람 이소나의 마음 치유도 됐다”며 “어린 시절부터 숨기고 있던 상처를 드러낼 때에 저에겐 두려움도 있었고 한 편으로는 걱정도 됐다. 그런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저와 가족을 진심으로 응원해주시고 함께 눈물 흘려주셔서 오랜 시간 동안 얼어붙은 마음이 녹고 있음을 느낀다. 또 많은 분들의 응원으로 저희 엄마도 더 건강해지실거라 믿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미스트롯4’ 를 통해서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된 것은 결코 제가 잘해서가 아닌, 도움을 주고자 하는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뤄낸 결과라 더더욱 겸손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이 생긴다”며 “저는 여러모로 아직 많이 부족함을 스스로 알고, 더욱 바른 길로 걸어가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소나는 지난 5일 종영한 TV조선 ‘미스트롯4’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소나는 오랜 무명 시절을 딛고 이번 경연에 참가했다. 국가무형유산 제57호 경기민요 전수자로, 20년 넘게 국악에 몰두해 온 실력자다. 국립전통예술고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을 거친 그는 시원시원한 고음과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일찍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하 이소나 글 전문
안녕하세요
이소나입니다
긴 여정이 끝이나고 이렇게 감사 인사의 글을 쓰게 되었어요!
그 동안 부족한 저의 무대를 지켜봐 주시고 따뜻한 격려해주신
전국에 계신 모든 국민 여러분께 가장 깊은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저에겐 이번 미스트롯4 가 가수 이소나의 발전도 있었지만
사람 이소나의 마음 치유도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숨기고 있던 상처를 드러낼 때에 저에겐 두려움도 있었고 한 편으로는 걱정도 되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저와 가족을 진심으로 응원해주시고 함께 눈물 흘려주셔서..
오랜 시간 동안 얼어붙은 마음이 녹고 있음을 느낍니다
또 많은 분들의 응원으로 저희 엄마도 더 건강해지실거라 믿어요!
이번 미스트롯4 를 통해서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된 것은
결코 제가 잘해서가 아닌, 도움을 주고자 하는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뤄낸 결과라 더더욱 겸손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이 생깁니다
저는 여러모로 아직 많이 부족함을 스스로 알고, 더욱 바른 길로 걸어가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저를 뽑아주신 전국에 계신 모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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