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텀 복귀에 기뻐한 BOS 레전드…“동부는 비상이다”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 레전드 폴 피어스(49)가 아킬레스 부상을 극복한 후배 제이슨 테이텀(28)의 복귀를 두고 “동부콘퍼런스는 비상”이라며 기뻐한 거로 알려졌다.
NBA 소식을 다루는 ‘클러치 포인트’는 8일(한국시간) “어느 정도 테이텀의 멘토 역할을 해 온 피어스는 자신의 후계자가 돌아온 모습을 보고 매우 기뻐했다”고 조명했다.
보스턴 포워드 테이텀은 전날(7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 가든에서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홈 경기서 시즌 첫 경기를 소화했다. 그는 지난해 5월 뉴욕 닉스와의 플레이오프(PO) 2라운드 중 오른 아킬레스 파열이라는 중상을 입고 장기간 전열에서 이탈했다. 애초 올 시즌 전부터 ‘시즌 아웃’ 전망이 이어졌는데, 빠른 회복세에 힘입어 단 298일 만에 복귀전까지 치렀다. 그는 27분 동안 15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해 팀의 120-100 승리에 기여했다. 테이텀은 지난 2024년 팀의 NBA 파이널 우승에 기여한 특급 포워드로, 이미 올-NBA 퍼스트팀을 4차례나 수상한 실력자다. 올 시즌 테이텀의 공백에도 동부콘퍼런스 정규리그 상위권에 오른 보스턴은 날개를 달게 됐다는 평이다. 보스턴은 7일 기준 2위로, 선두 디트로이트 피스턴스를 4경기 차로 추격 중이다.
‘보스턴 레전드’ 피어스도 테이텀의 복귀를 반겼다. 매체에 따르면 피어스는 테이텀의 복귀전을 두고 “그가 돌아왔다. 동부콘퍼런스는 비상이다. 다들 조심하는 게 좋을 거”라며 친정팀의 호재를 반겼다.
매체는 피어스 역시 과거 테이텀과 유사하게 큰 부상을 입었던 사례를 돌아보기도 했다. 피어스는 지난 2000~01시즌을 앞두고 괴한에게 칼을 맞는 불의의 사고를 겪었으나, 해당 시즌 전 경기를 소화해 모두를 놀라게 한 기억이 있다.
한편 테이텀은 댈러스전 뒤 “10개월 동안 겪은 고통이 스쳐 지나갔다. 코트 위에 서 있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나에게는 큰 승리”라며 울먹였다. 이어 “부상으로 커리어의 방향이 바뀌었지만, 이루고 싶은 목표는 여전히 내 앞에 있다”며 다시 한번 정상 탈환 의지를 강조했다.
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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