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사와무라상 투수 이토, '오타니 샤라웃' 김혜성 넘지 못했다...도쿄돔 다시 침묵 [WBC]

일본프로야구(NPB) 사와무라상 수상자 이토 히로미(29·닛폰햄 파이터스)가 '코리안 빅리거'에 일격을 당했다.
이토는 7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과의 C조 조별예선에 선발 투수 기쿠치 유세이에 이어 등판했지만,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김혜성을 상대로 동점 홈런포를 맞았다.
한국은 1회 초 기쿠치를 상대로 이정후·문보경이 타점을 올리며 3-0으로 앞섰다. 하지만 선발 투수 고영표가 바로 이어진 1회 말 스즈키 세이야에게 투런홈런을 맞았고, 3회는 오타니 쇼헤이와 스즈키에게 다시 연속 솔로홈런을 맞고 역전을 허용했다. 바뀐 투수 조병현도 메이저리거 요시다 마사타카에게 솔로홈런을 맞았다.
일본은 5-3, 2점 차 리드를 잡고 나선 4회 초 이토를 투입했다. 하지만 그는 선두 타자 김주원에게 사구를 내주고 출루를 허용했고, 박동원은 바깥쪽(우타자 기준) 낮은 변화구로 헛스윙 삼진을 잡았지만, 이어 상대한 김혜성에게를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맞았다. 150㎞/h 몸쪽을 김혜성이 완벽한 타이밍에 잡아당겼다. 김혜성은 타구를 주시하는 세리머니를 했고, 타구는 좌중간 담장을 넘어갔다. 5-5 동점.
이토는 이후 김도영과 저마이 존스를 각각 뜬공과 삼진 처리했고, 5회 초 한국 간판타자 이정후는 1루 땅볼, 4번 안현민과 5번 셰이 위트컴은 각각 삼진 처리했다. 하지만 빅리거 김혜성을 막지 못해 동점을 내줬다. 김혜성은 일본 간판선수이자 소속팀 동료인 오타니가 경계한 선수다.
이토는 2025시즌 14승 8패, 평균자책점 2.52를 기록하며 NPB 퍼시픽리그 사와무라상 수상자다. 김혜성은 2025시즌 다저스에서 빅리그에 데뷔, 소속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기여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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