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L, 2년 만에 ‘왕사남’으로 또 1000만... “레이블 전문성 키울 것”

SLL이 또 한 편의 ‘천만 영화’를 배출하며 콘텐츠 제작 경쟁력을 입증했다.
SLL은 자사 레이블 비에이엔터테인먼트가 온다웍스와 공동 제작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이하 ‘왕사남’)가 지난 6일 누적 관객 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이는 2024년 상반기 비에이엔터테인먼트가 홍필름, 빅펀치픽쳐스와 공동 제작한 ‘범죄도시4’가 1150만 관객을 기록한 이후 약 2년 만에 나온 천만 영화다.
특히 ‘범죄도시4’에 이어 ‘왕사남’까지 SLL 레이블 작품이 연달아 천만 관객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범죄 액션 장르의 ‘범죄도시’ 시리즈에 이어 사극 영화 ‘왕과 사는 남자’까지 흥행에 성공하며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제작 스펙트럼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왕사남’는 1457년 영월로 유배된 어린 선왕 이홍위(박지훈)와 그를 지키려는 촌장 엄흥도(유해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역사적 비극 속에 인간애라는 보편적 가치를 담아내며 관객들의 공감을 얻었다.
장항준 감독 특유의 유머러스하면서도 날카로운 연출 역시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다. 여기에 유해진의 묵직한 연기와 박지훈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더해지며 10·2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세대의 관객을 극장으로 끌어모았다.
이번 성과는 SLL이 추진해온 멀티 레이블 전략의 결실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SLL은 각 레이블이 창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독립적인 제작 환경을 지원하는 한편,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유통 전략을 통해 작품 경쟁력을 높여왔다.
SLL 관계자는 “2년 전 ‘범죄도시4’에 이어 ‘왕과 사는 남자’로 다시 한번 천만 기록을 달성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각 레이블의 개성과 전문성을 살린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6년 첫 천만 영화로 기록된 ‘왕과 사는 남자’는 관객들의 호평 속에 상영을 이어가고 있다. SLL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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