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환, ‘범죄도시4’ 이어 ‘왕사남’까지... 세 번째 천만 인장
김지혜 2026. 3. 7. 09:25

배우 박지환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통해 다시 한번 ‘흥행의 영점’을 정확히 타격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가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 속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사극 영화사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가운데, 극 중 영월군수로 특별 출연한 박지환의 존재감도 함께 조명되고 있다.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기세는 가파르다.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사극 최초 1000만 영화 ‘왕의 남자’와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도 빠른 속도로 1000만 관객을 동원했다.

박지환은 극중 영월을 다스리는 영월군수 역으로 등장한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유해진)로부터 유배된 이홍위(박지훈)의 상황을 보고받는 과정에서 권력의 엄격함과 인간적인 고뇌를 오가며 인물에 입체감을 더했다.
특히 유해진과의 장면에서 드러난 특유의 언어적 리듬과 유머는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극의 분위기를 환기하는 역할을 했다.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극의 긴장과 호흡을 조율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로써 박지환은 영화 ‘범죄도시2’와 ‘범죄도시4’에 이어 세 번째 천만 영화를 달성하게 됐다.
이번 기록은 박지환의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다. 매 작품마다 다른 색을 입히며 전형성에 머무르지 않는 그의 행보에 차기작을 향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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