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월 비농업 고용, 9만2천명 급감 '쇼크'…예상치 대폭 하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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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예상치를 대폭 하회하며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12월과 올해 1월의 비농업 고용 수치도 하향 조정돼 고용 시장의 악화를 가리켰다.
6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전월 대비 9만2천명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작년 12월 비농업 고용은 기존 4만8천명 증가에서 1만7천명 감소로 6만5천명 하향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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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5만9천명 증가…15만명 넘게 괴리
실업률도 4.4%로 전월비 0.1%포인트 상승

6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전월 대비 9만2천명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는 5만9천명 증가였다. 2월 수치는 예상치와 15만1천명이나 괴리가 있었다.
2월 수치는 1월 수치와 비교해도 크게 꺾였다. 1월 비농업 신규 고용은 12만6천명이었다.
1월 수치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돈 '서프라이즈'였지만 2월 수치는 크게 밑도는 '쇼크'로 나타났다. 고용 변동성이 커지는 추세다.
2월 비농업 고용은 보건 의료 부문의 파업 활동이 반영됐다. 정보 부문 및 연방 정부 고용도 하락 추세를 지속했다. 반면 사회 복지 부문 고용은 상승 추세를 이어갔다.
2월 보건 의료 부문에서는 2만8천명이 줄어들었다. 의원급에서 파업 여파로 3만7천명이 감소했으며, 병원에선 1만2천명이 증가했다. 사회 복지에선 9천명이 증가했다.
연방 정부 고용도 1만명 감소했다. 2024년 10월 고점 이후 누적으로는 33만명 감소했다.
정보 부문도 2월에 1만1천명 감소했다. 정보 부문은 지난 12개월간 월평균 5천명의 고용이 감소했다.
건설에선 1만1천명이 감소했다.
반면 금융 활동 부문은 2월에 1만명 증가했다. 작년 12월 1천명 증가에서 올해 1월 3만명 감소로 돌아섰으나 한 달 만에 다시 증가세로 전환됐다.
앞선 기간의 고용 수치는 하향 조정됐다.
작년 12월 비농업 고용은 기존 4만8천명 증가에서 1만7천명 감소로 6만5천명 하향 조정됐다. 올해 1월 신규 고용도 13만명에서 12만6천명으로 4천명 내려앉았다.
이에 따라 12~1월에 걸친 두 달 합산 신규 고용은 기존 발표보다 6만9천명 감소했다.
임금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2월 민간 비농업 부문 전체 근로자의 평균 시간당 임금은 37.32달러로 전월보다 15센트(0.4%) 올랐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3.8%였다.
근로 시간은 변함이 없었다. 2월 민간 비농업 부문 전체 근로자의 평균 주당 근로 시간은 34.3시간으로 전월과 동일했다.
한편 2월 실업률은 4.4%를 기록하며 전월의 4.3%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실업자 수는 757만1천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27주 이상 장기 실업자는 189만9천명으로 전체 실업자의 25.3%를 차지했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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