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탄핵 반대 집회' 참가 방한일 충남 도의원, 예산 군수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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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일 충남도의원이 예산군수에 출마할 뜻을 내비친 가운데 그의 '윤석열 탄핵 반대 태극기 집회 참가' 행보가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충남도의회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을 지낸 방 의원이 2025년 초 윤석열 탄핵 반대 집회에 참여하자, 당시 지역 일각에서는 "극우행보가 우려된다"는 비판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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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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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한일 충남도의원이 5일 충남 예산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 예산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
| ⓒ 이재환 -방한일 의원 측 제공 |
| ▲ 방한일 충남도의원이 예산군수에 출마할 뜻을 내비친 가운데, 그의 윤석열 탄핵에 반대하는 태극기 집회 참가 행보가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관련기사 : https://omn.kr/2h9dv ⓒ 영상제공 : 예산미디어 |
방한일 충남도의원이 예산군수에 출마할 뜻을 내비친 가운데 그의 '윤석열 탄핵 반대 태극기 집회 참가' 행보가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방 도의원은 지난 5일 충남 예산군청 브리핑실에서 회견을 열고 민선 9기 예산군수에 출마할 뜻을 밝혔다. 충남도의회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을 지낸 방 의원이 2025년 초 윤석열 탄핵 반대 집회에 참여하자, 당시 지역 일각에서는 "극우행보가 우려된다"는 비판이 나왔다.
실제로 방 의원은 지난 2025년 2월 11일 페이스북에 '자유민주주의 투사 윤석열 석방 촉구대회'라는 문구와 함께 이날 천안에서 열린 세이브코리아 주최 집회에 참석한 사진을 공개해 논란이 됐다. 해당 사진은 현재 페이스북에서 보이지 않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 지역 신문 기자는 방 의원에게 "윤석열 탄핵 반대와 윤석열 구속 반대 집회에 열심히 참여했다. (그로인해) 마음에 상처를 받은 분들이 있다. 군정에 참여하기 전에 군민들에게 사죄 말씀을 드려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물었다.
이에 방 의원은 "(상처 받은 분들이) 일부 있었을 것"이라면서도 "정치인은 노선에 따라서 그런 행동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걸어온 길에 대해서는 한점 부끄러움이 없다. 다만 저의 행동으로 인해 군민들이 상처를 받았다면 그 부분은 별도로 사과할 기회를 갖겠다"라고 밝혔다.
해당 기자가 "지금도 윤 대통령을 옹호하는 입장인가"라고 재차 묻자, 방 의원은 "지금은 옹호도 아니다. 그때 당시에는 그 당시 기준으로 행동한 것이다. 지금은 시대가 변했다. 사람의 마음도 변한다. 조금은 (입장에) 변화가 왔다"라고 말했다.
관련해 <오마이뉴스>는 6일 전화로 방 의원의 입장을 물었다. 하지만 방 의원은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다"며 추가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방 의원은 5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우리 예산은 인구 소멸과 지역 경제 침체라는 엄중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과거의 관성에서 벗어나 예산의 미래 10년을 설계하고 실질적인 행복의 열매를 맺기 위해 '예산 변화의 엔진'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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