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자연스러운 뉴이재명 현상… 경남 민심, 대통령 일 확실히 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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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초대 지방시대위원장직을 사퇴하고 6·3 지방선거 경남지사 후보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김 후보는 6일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 에 출연해 "지난 8개월간 이재명 정부의 지방시대 위원장으로서 '5극 3특' 균형 발전의 설계도를 완성했다"며 "이제 그 설계도를 들고 현장인 경남으로 내려가 실제 집을 짓겠다"는 강력한 포부를 밝혔다. 박정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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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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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는 6일 오전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에 출연했다. |
| ⓒ 오마이TV |
김 후보는 이번 출마가 정치적 도리이자 도민과의 약속 이행임을 강조했다. 그는 "수도권 보궐선거를 통한 국회 입성 권유도 많았지만, 지방을 살려야 한다고 전국을 누빈 제가 수도권으로 가는 것은 맞지 않다"며 "도정을 끝까지 마무리하지 못한 마음에 빚을 갚고, 경남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해 결단했다"고 설명했다.
AI 시대, 전력·에너지 강점 가진 지방이 성장 주도
김 후보가 그리는 지방시대의 핵심은 '지방 주도 성장'이다. 그는 "과거에는 수도권의 자원을 시혜적으로 나눠주는 방식이었으나, 이제는 AI 시대의 전력 문제와 RE100 요구로 인해 기업들이 스스로 지방 투자를 선택하는 시대가 왔다"고 진단했다. 최근 현대차의 세만금 투자 발표를 예로 들며, 정부가 인재 양성과 규제 혁파 등 정주 여건만 뒷받침해 준다면 지방이 대한민국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다는 논리다.
광주·전남 통합은 첫 성과, 부울경은 '골든타임' 놓치지 말아야
그는 어제 공포된 '광주·전남 통합 특별법'을 균형 발전의 첫 옥동자로 평가하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반면, 지지부진한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논의에 대해서는 깊은 아쉬움을 토로했다. 김 후보는 "부울경 메가시티 해체로 35조 원 규모의 국비 지원 기회를 놓쳤고, 행정 통합마저 2년 뒤로 미뤄졌다"며 "지방 소멸 위기 앞에 2년 뒤 수술하자는 것은 한가한 소리다. 지금 당장 비상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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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호 단수공천'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6.3 지방선거 경남지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단수공천된 김경수 전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공천 심사 결과 발표 현장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 ⓒ 남소연 |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뉴 이재명' 현상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해석을 내놨다. 김 후보는 "경남 어르신들도 '사람은 아직 낯설지만 일 하나는 확실히 잘한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부지런함과 실용 정치를 인정하고 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지지층이 두터워지는 자연스러운 현상을 갈라치기로 볼 이유가 없다"며 "대한민국의 성공을 위해 새로운 지지층과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후보는 현재 박완수 현 지사와의 팽팽한 지지율 접전 양상에 대해 "이제 시작일 뿐"이라며 "현장에서 도민들과 밀착 소통하며 부울경을 세계적인 해양 수도권으로 만들 비전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오마이TV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dBitFsprzjM?si=fU6lttAEGGFaDOyh
진행 : 박정호
분장 : 정미선
구성 : 이미지, 최승혜
편집 : 공민식
스튜디오 제작 및 연출 : 방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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