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 회사, 골프용품 사업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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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 회사는 성공할 수 있을까.
레이싱 및 자동차 업계의 거물인 영국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McLaren)이 맥라렌 골프 출시를 발표했다.
맥라렌은 "골프 업계 전문가와 세계적인 수준의 엔지니어들로 구성된 팀이 이끌 것"이라고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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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29일 첫 제품 공개 예정
고성능 DNA 기반 스포츠 영역 브랜드 구축
예전 포르쉐 제작 참여 경험 사업 철수
슈퍼카 회사는 성공할 수 있을까.
레이싱 및 자동차 업계의 거물인 영국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McLaren)이 맥라렌 골프 출시를 발표했다. 맥라렌은 오는 4월 29일 첫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제품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다. 맥라렌은 "골프 업계 전문가와 세계적인 수준의 엔지니어들로 구성된 팀이 이끌 것"이라고 공개했다.
맥라렌은 슈퍼카의 상징이다. 어떠한 그룹에도 속해 있지 않은 몇 안 되는 자동차 전문기업이다. 뉴질랜드 F1 드라이버인 브루스 맥라렌(Bruce McLaren)이 1963년 영국에서 설립한 맥라렌 레이싱 팀이 그 기원이다. 찰나의 순간에 승부가 결정되는 극한 스포츠인 F1에서 발군의 성능을 자랑하고 있다. 2024년과 2025년 F1 컨스트럭터 챔피언십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닐 하위 맥라렌 골프의 최고경영자(CEO)는 "단순한 장비를 넘어선 최고급 공학기술 중심의 사업"이라면서 "올해 골프 코스에서 어떻게 실현될지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맥라렌의 고성능 DNA를 기반으로 새로운 스포츠 영역에 브랜드를 접목시키고 있다"는 그는 "최고의 공학기술 인재들을 영입하고 골프계의 주요 인사들과 협력해 골퍼들이 장비에 기대할 수 있는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 주도형 기업을 만들었다"고 자신했다.
슈퍼카 기업이 골프용품 업계에 진출한 것은 맥라렌이 처음은 아니다. 포르쉐는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까지 메탈우드와 단조 블레이드 아이언을 출시했다. 당시 포르쉐는 테일러메이드와 협력해 일부 고급 클럽을 디자인하기도 했다. 프리미엄 클럽들은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지 못했고, 포르쉐는 하드웨어 사업에서 철수했다. 포르쉐는 골프 관련 굿즈 분야에서는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맥라렌이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 골프 장비는 다양한 방식으로 제약을 받는다. 또 캘러웨이, 핑, 테일러메이드, 타이틀리스트와 같은 기존 브랜드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여기에 코브라, 미즈노, PXG, 스릭슨과 같은 업체들도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맥라렌의 질주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골프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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