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청, 접전 끝에 충남도청 꺾고 반등 성공하며 3위 수성 [H리그]

이영재 2026. 3. 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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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청이 접전 끝에 추격하던 충남도청을 꺾고 3위를 지켰다.

하남시청은 5일 오후 8시 충청북도 청주시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4라운드 제2매치 경기에서 충남도청을 28-25로 이겼다.

충남도청의 슛 미스와 박재용 골키퍼의 선방이 나오면서 하남시청이 이현식과 김찬영, 연민모의 연속 골로 5-3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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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청 이현식 7골 7도움으로 경기 MVP…역대 4호 700골
이병주와 김지훈 각각 4골, 박재용 골키퍼 14세이브 활약
충남도청 육태경 7골, 유명한 5골, 김희수 골키퍼 15세이브
하남시청 이현식이 7골 7도움으로 MVP에 선정됐다.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하남시청이 접전 끝에 추격하던 충남도청을 꺾고 3위를 지켰다.

하남시청은 5일 오후 8시 충청북도 청주시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4라운드 제2매치 경기에서 충남도청을 28-25로 이겼다. 이 승리로 하남시청은 8승1무8패(승점 17점)로 3위를 지키면서 추격하던 두산에 3점 차로 격차를 벌렸다. 연승을 노렸던 충남도청은 4승2무11패(승점 10점)가 되면서 5위에 머물렀다.

전반 초반은 충남도청 김희수 골키퍼가 연달아 세이브를 기록하며 흐름을 주도했다. 충남도청이 원민준과 유명한의 중거리 슛으로 2-1로 앞섰다. 하남시청은 모처럼 부상에서 돌아온 이현식이 7미터 드로우로 첫 골을 넣으며 추격을 시작했고, 박재용 골키퍼의 선방으로 맞불을 놓았다. 이병주의 7미터 드로우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충남도청의 슛 미스와 박재용 골키퍼의 선방이 나오면서 하남시청이 이현식과 김찬영, 연민모의 연속 골로 5-3 역전에 성공했다. 충남도청은 원민준과 육태경이 연달아 2분간 퇴장으로 빠지면서 수적인 열세에 놓였다. 하지만 하남시청이 7미터 드로우와 공격 실패로 득점에 실패하면서 오히려 7-6으로 쫓겼다.

하남시청이 동점을 허용했지만, 박재용 골키퍼의 선방과 김재순의 연속 골로 9-7로 다시 앞서기 시작했다. 이후 골을 주고받으면서 하남시청이 11-10으로 근소하게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초반은 양 팀 골키퍼가 선방 쇼를 펼친 후 골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흐름을 유지했다. 김희수 골키퍼의 선방에 이은 신동혁의 연속 골로 충남도청이 빠르게 13-13 동점을 만들었다.

하남시청 김찬영.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이후 다시 양 팀 골키퍼의 선방으로 득점이 멈췄다. 충남도청 구창은이 먼저 포문을 열어 14-13으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이번에는 박재용 골키퍼의 선방과 이현식의 연속 골로 하남시청이 15-14로 재역전했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다 박재용 골키퍼의 연속 선방이 나오면서 하남시청이 주도권을 쥐었다. 강석주와 김지훈의 연속 골로 20-17, 3골 차까지 달아났다.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면서도 양 팀이 골을 주고받으면서 2, 3골 차의 격차가 유지됐다. 하남시청이 결정적인 블록에 성공하면서 연민모의 골로 26-22, 4골 차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하남시청이 28-25로 승리를 거뒀다.

하남시청은 이현식이 7골, 이병주와 김지훈이 4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박재용 골키퍼가 14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현식은 역대 4회 700골 기록을 달성하며 경기 MVP에 선정됐다. 충남도청은 육태경이 7골, 유명한이 5골을 넣었고, 김희수 골키퍼가 15세이브로 맞섰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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