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AI 중고품 거래사기.. 예방법은?

유태경 2026. 3. 5.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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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을 악용한 신종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단 소식, 지난번 전해 드렸는데요.

AI로 만든 가짜 인증사진을 이용한 중고거래 사기가 또다시 발생했습니다.

AI로 만든 상품 인증 영상이나 온라인 상품권이 가짜인 줄 모르고 거래 대금을 송금했다 피해를 봤습니다.

최근 생성형 AI를 이용한 온라인 물품 거래 사기가 기승을 부리면서, AI 여부를 확인하는 서비스까지 등장했지만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게 문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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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AI 기술을 악용한 신종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단 소식, 지난번 전해 드렸는데요.

AI로 만든 가짜 인증사진을 이용한 중고거래 사기가 또다시 발생했습니다.

피해자만 170여 명에 달합니다.

유태경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중고 카메라를 구입하기 위해 온라인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를 찾은 20대 김 모씨.

판매자의 사업자등록증과 상품 사진을 확인한 뒤 거래를 진행했고, 배송했다는 ′화물 수탁증′까지 받은 뒤, 판매자에게 110만 원을 입금했습니다.

그러나 사기였습니다.

생성형 AI를 이용한 가짜 이미지에 감쪽같이 속은 겁니다.

[중고거래 사기 피해자]
"구매하고 2, 3시간 후에 알았던 것 같아요. 차단 당했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같은 판매자에게 당한 피해자만 170여 명..

AI로 만든 상품 인증 영상이나 온라인 상품권이 가짜인 줄 모르고 거래 대금을 송금했다 피해를 봤습니다.

[중고거래 사기 피해자]
"AI 많이 사용하다 보니까 당할 수밖에 없겠다..."

최근 생성형 AI를 이용한 온라인 물품 거래 사기가 기승을 부리면서, AI 여부를 확인하는 서비스까지 등장했지만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게 문젭니다.

[유태경 기자]
"이런 AI 위조 여부를 가리기 위해선 피해자 스스로가 AI 탐지 사이트를 통해 확인하는 수밖에 없는데, 문제는 결과도 제각각이란 겁니다."

전문가들은 물품을 받은 뒤 판매자에게 대금이 보내지는, ′안전결제′ 시스템을 이용할 것을 당부합니다.

[최종술 / 동의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
"AI로 만든 사진인지 실물 사진인지를 지금 구분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지 않습니까? 주의 깊게 확인하는 자세가 굉장히 중요할 것 같고요."

경찰은 해당 사건을 접수하고 용의자 특정을 위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유태경입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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