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역대 우승 2위' 40세 유망 감독 경질한 플라멩구, 후임은 모나코 돌풍 이끈 자르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필리페 루이스 감독을 전격 경질한 플라멩구가 후임으로 레오나르두 자르딩 감독을 선임했다.
루이스 감독은 2024년 1월 은퇴를 선언한 뒤 플라멩구 연령별 팀을 거쳐 9월에 1군 감독까지 쾌속 승진을 이뤄냈다.
U17팀에서도, U20팀에서도 우승컵을 하나씩 들어올리는 등 성과가 워낙 좋았기 때문에 플라멩구도 루이스 감독을 신뢰하고 그에게 1군 지휘봉을 맡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최근 필리페 루이스 감독을 전격 경질한 플라멩구가 후임으로 레오나르두 자르딩 감독을 선임했다.
5일(한국시간) 플라멩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르딩 감독을 플라멩구 새 사령탑에 앉혔다. 계약 기간은 2027년 12월까지이며, 이미 1군 훈련을 이끌고 있다"라고 발표했다.
플라멩구는 최근 파격적인 결정을 했다. 팀을 지난 두 시즌 성공적으로 이끌던 루이스 감독을 전격적으로 경질했다. 루이스 감독이 플라멩구에서 이룬 바를 생각하면 더욱 의아하다. 루이스 감독은 2024년 1월 은퇴를 선언한 뒤 플라멩구 연령별 팀을 거쳐 9월에 1군 감독까지 쾌속 승진을 이뤄냈다. U17팀에서도, U20팀에서도 우승컵을 하나씩 들어올리는 등 성과가 워낙 좋았기 때문에 플라멩구도 루이스 감독을 신뢰하고 그에게 1군 지휘봉을 맡겼다.
루이스 감독은 믿음에 확실하게 보답했다. 루이스 감독은 그해 코파 두 브라질(브라질 FA컵) 우승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수파르코파 두 브라질(브라질 슈퍼컵), 리우데자네이루 주리그 우승 등 트로피를 쓸어담기 시작했다. 6월에 있던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는 첼시전 3-1 승리 등 전술적 역량을 입증하며 조 1위를 확정짓는 이변을 일으켰고, 16강에서도 바이에른뮌헨을 상대로 크게 밀리지 않으며 2-4 패배에도 박수받았다.
이 기세를 몰아 루이스 감독은 2025년 11월 파우메이라스를 제압하고 남미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인 코파 리베르타도라스를 정복했다. 이어 12월에는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A에서까지 정상에 오르며 플라멩구 역대 최다 우승 2위에 오르는 신진 명장 반열에 들었다.

이번 시즌 초반 부진했던 건 사실이다. 시즌 첫 8경기에서 6패를 기록하며 주춤했다. 하지만 서서히 기세를 회복했고, 캄페오나투 카리오카 준결승에서는 마두레이라를 8-0으로 꺾는 등 반전의 기미를 보였다. 그러나 플라멩구 수뇌부 입장에서는 지난겨울 재계약 과정에서 불화를 겪었던 루이스 감독을 내칠 명분으로 초반 패배들을 내세워 그를 내쫓았다.
그래서인지 루이스 감독과 결별을 발표하는 게시글의 민심은 험악하다. 현지 팬 대부분은 루이스 감독을 갑작스럽게 경질한 것에 의문을 표하며 그에게 더 기회를 줬어야 한다고 항변했다. 일각에서는 구단 수뇌부를 향한 시위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새로 플라멩구 지휘봉을 잡은 자르딩 감독은 2012-2013시즌 그리스 올림피아코스릃 이끌고 리그와 컵 우승을 이끌며 주목받았다. 2016-2017시즌에는 킬리안 음바페로 대표되는 황금세대와 함께 프랑스 리그1을 우승하고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다. 다만 이후 소속팀에서 성적이 마냥 신통치 않고, 마지막 황금기는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에서 2021년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한 것이다.
사진= 플라멩구 X 캡처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복 여신' 손나은 오키나와 일상 파격 공개...'매혹 원피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트럼프는 틀렸다” 한국이 마다한 미국인 감독의 뚝심… 현재 직장 캐나다에 충성 - 풋볼리스
- 'EPL 활약' 국가대표 'S군' 상습 불법 베팅 혐의..구단 공식 입장 '없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직무대행도 놀랄 '김건희 칼각 거수경례'... 카메라에 잡혔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성추행' 국가대표, 보석 출소...'금메달리스트-국민영웅 봐주기?'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K리그 개막특집] ④ 김현석 울산 감독 “과거로 돌아가는 게 아니다, 그 이상의 포식자가 되고
- “교훈 얻어야” 10명 뉴캐슬에 패배한 맨유, ‘UCL 진출권’ 진짜 분수령은 이제부터 - 풋볼리스
- “저렇게 축구하는 팀” 영국 이정효 등장? 아스널 ‘안티 풋볼 논란’에 불붙인 93년생 감독 -
- ‘전·후반 경기력 차’ 맨시티의 롤러코스터 축구… 점점 희미해져 가는 ‘역전 우승의 꿈’ -
- ‘Thank You, Maestro!’ 대구FC, 2라운드 홈경기서 '이용래 은퇴식' 개최 - 풋볼리스트(FOOTBAL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