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아내 집 나간 친구 애 봐주다 9수"…전한길 "너무 멋진 미담"

신혜연 2026. 3. 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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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이 지난달 27일 오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고발한 '부장선거 주장' 관련 혐의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동작경찰서에 출석하기 전 취재진 앞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스1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법시험 9수' 관련 일화를 소개했다.

4일 전한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윤 전 대통령의 9수 이유'를 주제로 국정원 공작관 출신 유튜버 최수용과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수용은 "결혼한 친구가 '아내가 집을 나가 아이를 맡길 사람이 없다'고 하자 윤 전 대통령은 다음 주가 사법고시인데도 '그래? 내가 갈게'하고 알사탕을 한 봉지 사 들고 가 3박 4일 동안 아이들을 돌봤다"며 "서울대학교에 그런 애들이 없다"고 했다.

이에 전한길은 "너무 멋진 미담"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최수용은 "동기가 결혼하면서 '함을 져 줄 친구가 없다'고 하면 시골까지 가서 도와주기도 했다"며 "(윤 전 대통령이) 공부를 못한 게 아니라 뭘 하나를 잡으면 끝장을 봐야 손을 놓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만히 보니 서울대 도서관에 매일 와서 신문 보는 사람이 있었다. 윤석열이었던 거 같다. 서울대 도서관엔 항상 모든 종류 신문이 있었다. 근데 항상 거기 와서 늘 신문을 봤다"고 주장했다. 이에 전한길은 "역시 대통령 될 사람은 다르다"고 칭찬했다.

윤 전 대통령은 서울대 법대에 재학 중이던 1983년도 시험부터 응시해 1991년에 합격해, 9수 만에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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