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부산시당 "전재수, 출판기념회서 노골적 모금…즉각 수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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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일 저서 '전재수, 북극항로를 열다. 부산의 미래를 열다' 출판기념회에서 노골적으로 '출판기념회 수금' 에 나섰다며 사법 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5일 성명을 통해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전 의원의 출판기념회 현장에서 책값은 2만 원인데 대부분의 참석자가 5만 원권 뭉칫돈을 내고 거스름돈도 받지 않았다"며 "현금이 없는 이들에게 전 의원의 개인 계좌번호가 적힌 봉투를 버젓이 배포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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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일 저서 '전재수, 북극항로를 열다. 부산의 미래를 열다' 출판기념회에서 노골적으로 '출판기념회 수금' 에 나섰다며 사법 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5일 성명을 통해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전 의원의 출판기념회 현장에서 책값은 2만 원인데 대부분의 참석자가 5만 원권 뭉칫돈을 내고 거스름돈도 받지 않았다"며 "현금이 없는 이들에게 전 의원의 개인 계좌번호가 적힌 봉투를 버젓이 배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는 정치자금법의 투명성 원칙을 정면으로 훼손한 명백한 불법 소지가 있는 행위"라며 "논란이 일자 전 의원은 계좌를 공개한 적 없다고 펄쩍 뛰더니 불과 하루 만에 '계좌로 6만 원이 들어온 것은 확인했다'며 비겁하게 말을 바꾸기까지 했다"고 비판했다.
부산시당 측은 "전 의원은 통일교 측으로부터 수천만 원대의 금품과 명품 시계를 받았다는 중대한 의혹으로 해양수산부 장관직에서 불명예 퇴진했다"며 "자숙하고 용서를 구해도 모자랄 판에 퇴진 불과 몇 달 만에 대규모 출판기념회를 열고 노골적인 우회 모금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어 "전 의원을 둘러싼 통일교 뇌물 의혹의 증거는 이미 차고 넘친다"며 "관련 재판에서 이미 신빙성이 인정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진술은 물론 전 의원의 행사 참석과 한학자 총재와의 사진 촬영, 현안 협조 약속이 명시된 통일교 내부 보고서까지 존재한다"고 했다.
또 "특검은 전 의원에 대한 수사를 4개월째 깔아뭉개고 있다"며 "통일한 논리와 구조의 사건임에도 야당 의원은 즉각 구속·기소하면서 여당 의원은 명백한 진술과 내부 문건 앞에서도 수사조차 제대로 하지 않는 형국"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수사 대상에 있는 자가 출판기념회로 뭉칫돈을 긁어모으고 거짓말이 들통나도 뻔뻔하게 부산시장 출마 행보를 하는 것은 시민을 철저히 기만하고 우습게 보는 적반하장의 행태"라며 "부산은 비리 의혹 정치인의 수금장이나 재기 무대가 결코 아니다"고 강조했다.
부산시당 측은 "사법당국의 성역 없는 즉각적인 수사를 강력히 촉구한다"며 "사법당국은 전 의원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정황에 대해 야당 의원에게 적용했던 것과 완벽히 동일한 엄중한 잣대로 사법절차를 이행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전 의원은 얄팍한 변명 대신 시민 앞에 석고대죄하며 부산시장 출마를 비롯해 모든 정치적 행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엄중히 요구한다"며 "불공정은 결코 성공할 수 없으며 진실을 덮으려는 시도는 시민의 더 큰 심판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손연우 기자 sy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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