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2026 신입생 입학식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2026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지난 3월 3일(화) 오후 국민대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입학식에는 신입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총장 및 처장단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신입생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올해 입학식 1부는 ‘새로운 형식의 입학식’으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국민대는 단순한 연설문 중심의 진행에서 벗어나, 대학의 주요 인물들을 AI 콘텐츠로 구현하여 대학의 역사와 가치, 정체성을 소개했다. 아울러 생성형 AI 툴을 기반으로 제작된 학생들이 국민대가 지향하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 전공·학과의 경계를 넘어 융합과 도전을 촉진하는 ‘경계없는 교육 생태계’의 방향성을 소개하며,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선택을 지원하는 교육 체계를 강조했다.
이후에는 총장 음성을 기반으로 제작한 AI 콘텐츠를 활용해 대학의 주요 현황을 보고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신입생과 학부모는 국민대의 인재상인 ‘도전하는 국민*인’이 지향하는 가치를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국민대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시각적·청각적으로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학부모와 신입생의 ‘서로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영상 형태로 상영되어 눈길을 끌었다. 국민대는 2026학년도 신입생 학부모가 자녀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의 영상 ‘너의 모든 순간을 응원해’와, 신입생이 학부모에게 전하는 메시지 영상 ‘나의 우주! 나의 엄마에게’를 제작 및 상영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상에는 입학을 맞는 설렘과 응원의 마음, 그리고 서로에게 전하는 감사의 메시지가 담겨 입학식 현장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정승렬 총장은 축사를 통해 “국민대는 8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새로운 비전을 세웠다”며 VISION 2035: EDGE를 신입생 및 학부모와 공유하고, 2035년 세계 TOP 30 및 국내 TOP 8 대학 진입의 목표를 제시했다. 이어 개교 80주년 기념사업과 대형 국책과제 수주 성과를 소개하면서 “세상을 바꾸는 ‘도전하는 국민인’으로서의 첫 발을 축하한다”고 신입생들을 독려했다.
2부에서는 정승렬 총장을 비롯한 처장단과 함께하는 학부모 간담회가 진행됐다. 올해 간담회는 사전에 신입생 학부모로부터 질문을 접수해 공통 관심사를 정리한 뒤, 먼저 FAQ 형태로 답변을 제공하고 이후 현장 질의응답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국민대 관계자는 “학부모들의 공통적인 질문을 FAQ로 먼저 안내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현장 질의응답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고민을 직접 듣고 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신입생들이 즐겁고 알찬 대학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대학 본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1@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주 소주·맥주 1톤 탑차 배달" 윤 경호원의 '용산 술판' 증언 [실록 윤석열 시대2] | 중앙일보
- 50㎞ 밖 천안서, 잠실구장 스트라이크 꽂았다…이게 천궁 | 중앙일보
- ‘AI 영화계 봉준호’ 됐다…망한 옷가게 사장의 반전 | 중앙일보
- "싫다는데 강제로 목에 키스"…50대 성추행한 프로골퍼 감형 왜 | 중앙일보
- 한밤중 남녀 18명 무더기 체포…인천 주택가에서 무슨일 | 중앙일보
- 인도 온 여성 관광객 집단성폭행…일행까지 충격 살해한 그들 결국 | 중앙일보
- 유리 속에서 찌들어간다…27년째 갇혀있는 559세 국보 논란 | 중앙일보
- 흉기 들이밀고 길거리서 성폭행…이름·주소 물으며 영상 찍었다 | 중앙일보
- "삼겹살 1인분 비용으로 배터지게 먹는다"…요즘 붐비는 이곳 | 중앙일보
- 몸빼 할매들이 발로 꾹꾹…이 막걸리 한잔에 등산 피로 싹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