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보고회' 연 한준호 "이재명 정부 실용주의, 지선 당선자들이 완성해야"
[박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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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이원종(오른쪽)과 방송인 노정렬(왼쪽)의 진행으로 한준호 의원이 패널들과 함께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
| ⓒ 박상준 |
이날 행사에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경제특보)을 비롯해 김태년, 염태영, 김승원, 김용민, 이건태, 이윤기, 박균택, 백승아, 김현정, 김기표, 모경종, 서영석, 박홍배, 권양엽, 조계원, 김성회, 이기헌 의원 등 당내 주요 인사들이 다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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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준호 의원이 무대 중앙에 서서 참석한 주민들에게 그간의 의정 활동 성과를 모노로그 형식으로 보고하고 있다. |
| ⓒ 박상준 |
배우 이원종과 방송인 노정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토크쇼에서 한 의원은 고양시와의 깊은 인연을 회고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처음 정치를 시작했을 때 일산과 덕양의 인프라 차이, 특히 교통과 교육 불균형 문제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덕양에 가니까 아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서 통학을 해요"라며, 공원 내에서 통학이 가능한 일산 신도시와의 환경적 차이점을 지적했다. 이어 덕양구 아이들의 안전 문제와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어온 치열한 과정들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날 토크쇼 중반부에는 이원종 배우의 질문으로 볼리비아 특사 파견 당시의 흥미로운 일화와 성과가 조명되어 눈길을 끌었다. 한 의원은 당시 동양인으로서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국격을 나타내기 위해 가슴에 태극기를 단 한복 정장을 입고 나섰고, 현지에서 레드카펫과 팡파르 등의 예우를 받았던 뒷이야기를 전했다. 나아가 한 의원은 이러한 진정성 있는 외교적 노력의 결과로 상대국과 '비자 면제 프로그램'이라는 실질적인 과실까지 얻어냈다고 보고해 박수를 받았다. 명분만이 아닌 결과물을 챙겨오는 그의 '실용주의'가 외교 무대에서도 통했음을 입증한 대목이다.
현장을 찾은 고양시 주민들은 한 의원의 진정성 있는 성과 보고에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호응했다. 지축지구에서 참석한 한 학부모는 "지축지구 학교 부지 문제나 횡단보도를 건너 통학해야 하는 초등학생들의 안전 문제 등 산적한 현안이 많았는데, 한 의원이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함께 대안을 고민해 주었다"며 "지역 구석구석을 살피며 밥동행 봉사 등 언제나 주민과 호흡하는 모습에 무한한 신뢰가 간다"고 말했다.
경기도의 더 큰 도약 다짐... 이재명 정부 성공 뒷받침
행사 후반부에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헌신해 온 한 의원의 뚝심 있는 행보가 재조명됐다.
한 의원은 "국민이 국민으로서 생애 주기에 맞춰 대접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실용주의"라며, 자신이 꿈꾸는 정치 철학을 경기도에서도 힘있게 펼쳐보이겠다는 포부를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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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준호 의원 의정보고회 포스터. '한준호의 기록, 경기도의 미래를 말하다'라는 문구가 돋보인다. |
| ⓒ 한준호 의원실 제공 |
덧붙이는 글 | 관행적인 출판기념회를 과감히 생략하고, 주민들 앞에서 지난 성과와 한계를 솔직하게 털어놓는 의정보고회의 형식 자체가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특히 횡단보도를 건너 위태롭게 통학해야 하는 아이들의 안전 문제나, 신도시 개발 이후에도 여전히 소외감을 느끼는 덕양구의 대중교통 불균형 등 지역의 묵은 과제들이 이번 자리에서 언급된 '실용주의' 정치 철학 아래 실질적인 해결책으로 조속히 이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앞으로도 고양시와 경기도의 내일을 바꿔나갈 정치인들의 땀방울을, 가장 가까운 지역 현장에서 주민의 눈높이로 꾸준히 지켜보고 기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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