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재성 고양특례시장 예비후보 "일산 1기 신도시 노후화 해결하겠다"

김철관 2026. 3. 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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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명재성 고양특례시장 예비후보가 4일 출마 선언을 통해 "고양시에 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K-컬처밸리, 경제자유구역 등 더딘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명 예비후보는 4일 오전 11시 경기 고양시 일산 고(故) 김대중 대통령 사저 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통의 4년을 끝내고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고양시를 확실히 바꾸겠다"며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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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밸리·방송영상밸리 등 주요 사업 추진 강조... 송영길·한준호, 지지 표명

[김철관 기자]

▲ 명재성 예비후보 명재성 더불어민주당 고양특례시 예비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김철관
더불어민주당 명재성 고양특례시장 예비후보가 4일 출마 선언을 통해 "고양시에 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K-컬처밸리, 경제자유구역 등 더딘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명 예비후보는 4일 오전 11시 경기 고양시 일산 고(故) 김대중 대통령 사저 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통의 4년을 끝내고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고양시를 확실히 바꾸겠다"며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이 자리에는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출마가 거론되고 있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한준호 국회의원(경기 고양시을) 등이 참석해 지지 발언을 이어갔다.

이날 명 예비후보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강조했던 복지국가, 지식정보사회, 문화강국의 가치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1기 신도시 노후화, 교통 정체, 자족 기능 미흡 등 고양시의 구조적 과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고양시가 청년기본소득을 2년째 지급하지 않고 있다"며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집에만 머무는 복지가 아닌 생산적 자립형 복지로 확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1기 신도시 재건축,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 혁신, 통합 돌봄, 시민안전보험 확대 등을 제시했다.

명 예비후보와 같은 전남 고흥 출신인 송영길 전 대표는 "명재성 동지는 공직으로 시작해 덕양구청장, 일산서구청장 등 39년간 공직생활을 하며 행정 경험을 쌓아왔고, 일산을 누구보다 온몸으로 뛰어 구석구석 잘 알고 있는 분"이라며 "경기도의회 정무수석으로서 행정가의 경력에 더해 정무적 감각까지 익혔다"고 말했다.

이어 "축적된 시간을 통해 새로운 고양의 비전을 준비해 오늘 김대중 대통령의 일산 사저 앞에서 뜻깊은 출마 기자회견을 한다고 해 달려왔다"며 "일산이 황금의 땅으로 발전하려면 김대중 정신을 계승해야 한다. 고양의 미래는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새롭게 열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 명재성 민주당 고양특례시 예비후보 좌로부터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 명재성 고양특례시 예비후보, 송영길 전 대표.
ⓒ 김철관
경기 고양이 지역구인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이곳은 김대중 대통령이 당선될 당시 거주하던 사저"라며 "고양시장이 국민의힘으로 바뀐 이후 예산이 많이 삭감됐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명재성 후보는 고양시 공무원 출신으로 행정 경험을 갖춘 인물로, 고양시를 위해 더 크게 역할할 것"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오는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고양특례시장 예비후보로는 명재성 전 고양 덕양구청장을 비롯해 백수희 변호사, 윤종은 민주사회혁신포럼 상임대표, 정병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등이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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