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비례대표 의원들, 전원 지역구 출마…대결 구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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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비례대표 의원 8명 전원이 지역구 출마를 택하면서 선거전이 한층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 의원과 현 의원은 같은 당 이상봉 의장의 지역구인 제주시 노형동을 선거구에 출마하기 위해 치열한 공천경합을 펼치고 있다.
한림읍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이남근 의원은 같은 당 지역구 현역인 양용만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본선 진출이 사실상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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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을 이경심 vs 현지홍...서귀포 강하영 vs 강상수(지역구) 공천 대결
삼양.봉개 박두화, 3파전 공천경쟁...한림 이남근, 현역 불출마로 본선행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비례대표 의원 8명 전원이 지역구 출마를 택하면서 선거전이 한층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일부는 사실상 본선 채비에 들어간 반면, 일부는 당내 공천 경쟁의 문턱을 넘어야 하는 상황이어서 향후 향배에 관심이 쏠린다.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비례대표는 더불어민주당 4명, 국민의힘 4명 등 총 8명이다.

출마하는 선거구를 보면, △일도2동 원화자 의원 △삼양.봉개동 박두화 의원 △연동갑 강경문 의원 △노형동을 이경심 의원과 현지홍 의원 △한림읍 이남근 의원 △정방.중앙.천지.서홍동 강하영 의원 △성산읍 양홍식 의원 등이다.
이들의 지역구 도전 중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더불어민주당 이경심 의원과 현지홍 의원. 이 의원과 현 의원은 같은 당 이상봉 의장의 지역구인 제주시 노형동을 선거구에 출마하기 위해 치열한 공천경합을 펼치고 있다. 이들의 경쟁은 이미 지난해부터 시작돼 조직 정비와 지역 행보를 둘러싼 물밑 신경전이 이어져 왔다. 4월 중 실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후보 경선에서 누가 공천을 거머쥘지, 지역 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강하영 의원이 같은 당 현역인 강상수 의원의 지역구인 서귀포시 정방·중앙·천지·서홍동 출마를 선언해 주목을 받고 있다. 강하영 의원은 일찌감치 해당 지역구 도전을 결심하고, 지난해부터 공천 경합 준비에 공을 들여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같은 당 현역 의원 간 맞대결 성사 여부와 공천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두화 의원은 삼양·봉개동 선거구 출마를 선언하고 당내 공천 경합에 뛰어들었다. 이 선거구는 재선인 김경미 의원의 지역구였으나, 김 의원이 '새로운 정치'를 이유로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무주공산이 됐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잇따라 도전자가 나오며 경쟁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현재까지는 박두화 의원을 비롯해 박안수 전 삼양동연합청년회장, 김태관 전 제주도문화예술진흥원장 간 3파전 경선이 예상되고 있다.
반면 일도2동 원화자 의원(국민의힘), 연동갑 강경문 의원(국민의힘), 한림읍 이남근 의원(국민의힘), 성산읍 양홍식 의원(더불어민주당) 등 4명은 공천 경합없이 본선 후보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원화자 의원이 출마하는 일도2동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호형 의원과 김희현 전 의원, 정의당 강순아 제주도당 위원장이 선거전에 나서고 있다.
강경문 의원이 나서는 연동갑에서는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양영식 의원에 맞서 당내 도전자들이 잇따라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5파전 경선이 예상되는 등 경쟁이 치열하다.
한림읍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이남근 의원은 같은 당 지역구 현역인 양용만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본선 진출이 사실상 확정됐다. 이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아직 공식 출마를 선언한 인물은 없는 상황이다
양홍식 의원이 출마하는 성산읍에서는 지역구 현역인 국민의힘 현기종 의원과의 맞대결 가능성이 크다.
비례대표에서 지역구로 무대를 옮긴 이들 가운데 과연 몇 명이 도의회 재입성에 성공할지, 정치권은 물론 유권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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