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MVP 에이스 호주전 등판, 한국전은 157㎞ 파이어볼러 아니면 또 린위민? [WBC 이슈]

대만이 에이스를 1차전 호주전에 투입한다.
대만 쩡하오쥐 감독은 4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공식 기자회견에서 5일 호주와 1차전 선발 투수로 오른손 투수 쉬뤄시를 예고했다.
쉬뤄시는 지난해 12월 일본 프로야구(NPB)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계약한 대만 대표팀의 에이스다. 2023년 대만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뽑혔고 2024년과 2025년 대만 프로야구 올스타에 선정됐다.
'디펜딩 챔피언' 일본이 가장 강력한 전력을 갖춘 가운데, 한국과 대만은 8강 진출 티켓을 놓고 다툴 것으로 점쳐진다.
이런 분위기서 대만이 에이스를 첫 경기 호주전에 투입하는 것은 1차전의 중요성을 고려한 결정이다. 대만은 앞서 5번 출전한 이 대회에서 한 차례 2라운드에 진출했다. 유일하게 1차전을 이긴 2013년이었다. 당시 대만은 호주와 1차전에 에이스 왕젠민을 내세워 4-1로 승리, 한국을 따돌리고 네덜란드와 함께 8강에 올랐다.

대만 언론은 한국전에 오른손 투수 구린루이양(26·니혼햄 파이터스) 또는 왼손 투수 린위민(23·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최고 157㎞ 강속구를 자랑하는 구린루이양은 2024년 대만 프로야구 정규시즌 MVP 출신이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AG) 한국전에 등판해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니혼햄에 입단, 정규시즌 7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3.62를 기록했다. 2023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서는 일본을 상대로 6과 3분의 2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다.
린위민은 국제무대에서 한국 선수들에게 익숙하다. 2022 항저우 AG에서 한국을 상대로 예선 6이닝 무실점, 결승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2024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 한국을 상대로 표적 등판해 4와 3분의 2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애리조나 산하 트리플A 소속으로 23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 7패 평균자책점 6.64로 부진했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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