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교사 출신 첫 공모교장’ 유우석, 현장 경험 앞세워 세종교육감 도전장

김종규 2026. 3. 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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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관료 출신이 주류를 이루는 교육감 선거판에서 현장 교사 출신 후보가 주목받고 있다.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세종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유우석 예비후보의 행보다.

유 예비후보는 '평교사 출신 첫 공모교장'이라는 이력을 내세워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유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에서 "세종시는 이제 실험의 도시가 아니라 검증된 교육 모델을 전파하는 도시가 돼야 한다"며 "현장에서 직접 변화를 만들어 본 전문가로서 세종교육의 완성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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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현장 경험으로 세종 교육감 선거 도전
마을과 교육을 잇는 공동체 교육 강조
현 최교진 교육부장관과도 특별한 인연

[한국경제TV 김종규 기자]
교수·관료 출신이 주류를 이루는 교육감 선거판에서 현장 교사 출신 후보가 주목받고 있다.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세종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유우석 예비후보의 행보다.


유 예비후보는 ‘평교사 출신 첫 공모교장’이라는 이력을 내세워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 출발해 교육청과 단위 학교를 두루 경험한 경력을 강점으로, 이론이 아닌 실천 중심의 교육 행정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2014년 제2대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직 인수위원으로 활동하며 현 교육부 장관인 최교진 장관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세종시교육청 학교혁신지원센터 등에서 근무하며 학교혁신 정책 추진 과정에 참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7년에는 교육청을 떠나 소담초등학교 교사로 현장에 복귀했다.

혁신교육과 마을교육을 접목해 학교 변화를 이끌었고, 이후 해밀초등학교 공모교장으로 선임돼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교육 모델을 구축했다.

학교·주민센터·주민자치회·아파트입주자대표회 등이 참여하는 ‘해밀교육마을협의회’를 정례 협의체로 운영하며 학교를 지역사회의 매개로 확장했다는 평가다.


이 같은 협력 구조는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위기 속에서 더욱 주목받았다.

원격수업으로 학습 공백 우려가 커지던 상황에서 교육공동체의 협의를 바탕으로 대면수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며 대응 모델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2023년 서이초 사건 이후 재량휴업일 지정 여부를 둘러싼 갈등 국면에서도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해 내부 혼선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

현장 중심의 리더십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유 예비후보는 제19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공모 대상을 수상한 동화작가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보물섬의 비밀』, 『축구왕 이채연』 등이 있다.

유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에서 “세종시는 이제 실험의 도시가 아니라 검증된 교육 모델을 전파하는 도시가 돼야 한다”며 “현장에서 직접 변화를 만들어 본 전문가로서 세종교육의 완성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학교 담장 위를 걷는 교장’이라는 별명처럼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해 온 그의 도전이 세종교육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종규기자 j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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