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한달 사이에 자율주행업체 2곳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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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영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웨이브(Wayve)에 이어 옥사(Oxa)에 투자하는 등 최근 한 달 사이 두 곳의 자율주행 기업에 잇따라 투자했다.
블룸버그통신은 4일(현지시간) 엔비디아의 벤처캐피탈(VC)인 엔벤처스가 옥사의 투자 유치 라운드에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BP의 벤처펀드 등 기존 투자자들도 참여했다.
엔비디아는 최근 자율주행 기업에 대한 투자를 잇따라 단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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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영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웨이브(Wayve)에 이어 옥사(Oxa)에 투자하는 등 최근 한 달 사이 두 곳의 자율주행 기업에 잇따라 투자했다.

블룸버그통신은 4일(현지시간) 엔비디아의 벤처캐피탈(VC)인 엔벤처스가 옥사의 투자 유치 라운드에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옥사는 이번 시리즈D 투자 라운드를 통해 총 1억300만달러를 조달했다. 주요 참여자로는 영국의 국부펀드인 내셔널 웰스 펀드가 50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약정했다. 또한 BP의 벤처펀드 등 기존 투자자들도 참여했다. 다만 옥사는 엔비디아의 투자규모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
엔비디아는 최근 자율주행 기업에 대한 투자를 잇따라 단행하고 있다. 지난달 웨이브의 15억달러 규모 투자 유치에도 참여했다. 당시 기존 투자자인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우버를 비롯해 이클립스 벤처스(Eclipse Ventures LLC), 발더턴 캐피털(Balderton Capital),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2(SoftBank Vision Fund 2) 등이 참여했다.
옥사는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분사한 업체다. 과거 옥스보티카(Oxbotica)라는 이름으로 운영됐다. 영국 도로에서 최초로 자율주행차 시험 운행을 진행했다. 이후 공장, 항만, 광산 등 산업 현장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옥사는 이번 투자금의 일부를 영국을 비롯해 유럽과 중동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상반기 말까지 시리즈 D의 추가 투자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비와 흐린 날씨, 좁은 도로 등 자율주행 시험 환경이 까다로운 곳으로 꼽히지만 런던은 세계 자율주행차 기업들의 시험 무대로 부상하고 있다. 영국 정부가 자율주행차와 버스의 공공 도로 운행 규제를 완화한 이후 이러한 시범 운행이 이뤄지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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