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손 양효진, V리그 최다득점·블로킹 남기고 ‘굿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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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거미손' 양효진(현대건설)이 프로배구 V리그 최다 득점·블로킹 기록을 남기고 정든 코트를 떠난다.
양효진은 오는 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페퍼저축은행과의 2025-2026 V리그 정규리그 여자부 경기를 마치고 은퇴식을 갖는다.
양효진은 4일 기준 V리그 564경기에 나와 남녀부 통틀어 최다인 통산 8354득점을 올렸다.
양효진은 올 시즌 여자부 국내 선수 중 가장 많은 408득점을 올리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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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거미손’ 양효진(현대건설)이 프로배구 V리그 최다 득점·블로킹 기록을 남기고 정든 코트를 떠난다.
양효진은 오는 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페퍼저축은행과의 2025-2026 V리그 정규리그 여자부 경기를 마치고 은퇴식을 갖는다. 지난 3일 구단을 통해 은퇴를 공식화한 양효진은 “남은 시즌 마지막 순간까지 현대건설 선수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양효진의 등번호 14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한다.
2007-2008시즌 V리그에 데뷔한 양효진은 19시즌 동안 현대건설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스타다. 소속팀의 세 차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끈 그는 최우수선수(MVP)로도 세 번(정규 2회·챔프전 1회) 선정됐다. 또 태극마크를 달고 3회 연속 올림픽(2012 런던·2016 리우·2020 도쿄)에 나서 한국 여자배구의 황금기 멤버로 활약했다.

양효진은 4일 기준 V리그 564경기에 나와 남녀부 통틀어 최다인 통산 8354득점을 올렸다. 6407점으로 여자부 부문 2위인 박정아(페퍼)를 크게 앞서고 있다. 남자부 부문 1위인 7353점의 레오(현대캐피탈)보다도 1000점 이상 많다. 통산 블로킹 1753개 역시 리그 최다 기록이다. 양효진은 여자부 부문 2위 정대영(은퇴·1228개)은 물론 남자부 1위 신영석(한국전력·1398개)과도 격차를 크게 벌려 놓은 상태다.
양효진은 올 시즌 여자부 국내 선수 중 가장 많은 408득점을 올리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 왔다. 블로킹은 세트당 0.754개로 전체 2위에 올라 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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