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노크하는 바이오 3사…유전체·모니터링·항체로 공모 승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공백을 깨고 바이오 3사가 이번 주 공모 시장에 뛰어든다.
카나프테라퓨틱스·메쥬·아이엠바이오로직스 등 세 곳이 청약·수요예측을 동시에 진행한다.
세 곳 모두 기술특례 상장인 만큼, 이번 주 성적표는 올해 바이오 공모 시장의 첫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나프테라퓨틱스, 5~6일 일반청약
메쥬, 이동형 환자 원격 모니터링
아이엠바이오로직스, 항체 기반 신약
지난달 공백을 깨고 바이오 3사가 이번 주 공모 시장에 뛰어든다. 카나프테라퓨틱스·메쥬·아이엠바이오로직스 등 세 곳이 청약·수요예측을 동시에 진행한다. 세 곳 모두 기술특례 상장인 만큼, 이번 주 성적표는 올해 바이오 공모 시장의 첫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4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카나프테라퓨틱스는 5~6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제넨텍 출신 이병철 대표가 2019년 설립했다. 50만명 규모의 유전체 데이터로 약물 타깃을 발굴하고 최적의 모달리티를 매칭하는 플랫폼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운다. 비임상 단계에서 국내 파트너사에 조기 기술이전한 뒤 글로벌 제약사에 재기술이전하는 구조다. 롯데바이오로직스·GC녹십자·오스코텍·동아에스티·유한양행 등과 체결한 누적 계약 규모는 7748억원에 달한다. 다만 주요 파이프라인 대부분이 아직 전임상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점은 변수다. 2028년 흑자 전환 목표도 글로벌 기술이전 성사가 전제라는 점은 투자 시 유의해야 할 대목이다.
메쥬는 5일부터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시작한다. 이동형 원격 환자 모니터링(aRPM) 솔루션 '하이카디' 개발사다. 처음부터 이동형 환자감시장치 인허가를 전제로 제품을 설계했다는 점이 홀터(부정맥 검사기) 기반 경쟁사와 다른 지점이다. 국내 상급종합병원 47곳 중 25곳에 도입돼 점유율 53%를 기록 중이다. 하이카디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 곳곳에서 인허가를 마친 만큼 해외 매출 창출이 다음 과제로 꼽힌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수요예측을 6일 마감한다. HK이노엔 바이오부문장 출신 하경식 대표가 2020년 설립한 항체 기반 신약 개발사다. 설립 4년 만에 주력 파이프라인 IMB-101·IMB-102를 미국 내비게이터메디신에 1조3000억원 규모로 기술수출했다. IMB-101은 화농성 한선염 등 자가면역질환, IMB-102는 아토피 피부염 등 염증성 질환을 겨냥한다. 잔여 마일스톤은 1조7500억원 규모다. 매출 전부가 내비게이터메디신 한 곳에 편중된 구조여서 파트너사 임상 일정이 최대 변수로 꼽힌다.
업계 관계자는 "투자자들은 기술이전 총액이라는 화려한 숫자보다 임상 진척도와 계약 이행 여부를 더 꼼꼼히 따질 것"이라며 "이번 3사의 성적표가 올해 바이오 공모 시장의 향방을 가늠하는 첫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곽민재 기자 mjkwak@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500원 '두쫀쿠' 저렴해서 봤더니…"강아지 메뉴입니다"[펫&라이프] - 아시아경제
- "같은 사람 맞나요"…54세 심은하 깜짝 근황 사진 - 아시아경제
- 삼전·하닉에 결혼자금 3억 몰빵한 공무원…"살아있냐" 묻자 - 아시아경제
- "이게 진짜 된다고?"…러닝에 빠진 MZ, '이것' 들고 뛴다는데 - 아시아경제
- "하루새 300원 오른게 말이 되나요"…품절이라더니 다음날 기름값 올린 주유소 - 아시아경제
- "아내 집 나간 친구 애 봐주다가"…전한길이 밝힌 尹 사시 9수 이유는 - 아시아경제
-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 음주운전으로 체포…"변명의 여지 없어" - 아시아경제
- "아군이야!" 외쳤지만…쿠웨이트서 격추된 미군 조종사 '진땀' - 아시아경제
- "트럼프 사랑해!"…이란 공습에 '트럼프 댄스' 춘 여성 정체 - 아시아경제
- "'살짝' 만진 건데요"…면접장서 기업들 '잠깐 멈칫'한 이유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