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대구·경북통합 안중에도 없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강덕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4일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이간계가 완벽히 통했기 때문에 대구·경북행정통합이 무산 위기를 맞은 것"이라고 진단해 눈길을 모았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대구·경북행정통합을 둘러싼 與 '이간계(離間計)'의 시간표'란 제목의 글과 표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2025년 12월 8일 대구·경북행정통합과 관련해 '이럴 때가 찬스'라고 했다"며 "그런데 지난 1월 21일 '갑자기 대구·경북도 한다고 하고 부산·경남·울산도 한다고 하는데 한꺼번에 하면 재정에 충격이 올 수 있어 수를 생각해 봐야 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강덕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4일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이간계가 완벽히 통했기 때문에 대구·경북행정통합이 무산 위기를 맞은 것”이라고 진단해 눈길을 모았다.
이 대통령과 민주당 의원들의 대구·경북행정통합과 관련한 발언이 시간대별로 수차례 바뀌어 온 것만 봐도 잘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대구·경북행정통합을 둘러싼 與 ‘이간계(離間計)’의 시간표’란 제목의 글과 표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2025년 12월 8일 대구·경북행정통합과 관련해 ‘이럴 때가 찬스’라고 했다”며 “그런데 지난 1월 21일 ‘갑자기 대구·경북도 한다고 하고 부산·경남·울산도 한다고 하는데 한꺼번에 하면 재정에 충격이 올 수 있어 수를 생각해 봐야 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갑자기 네 권역(충남·대전, 전남·광주,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의 광역단체 통합과 관련해 일괄이 아닌 순차적 통합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타낸 것이다.
불과 한 달 만에 신속론에서 순차적 통합으로 말이 바뀌었다는 해석이다.
이 예비후보는 “(그럼에도) 일부 인사들은 시·도민 의견을 듣는 과정은 생략한 채 우리만 손해 볼 수 있다는 논리만 내세우며 속도전에 열을 올렸다”며 “(하지만) 지난 2월 26일 이재명 대통령은 ‘광역 행정구역의 통합을 충분한 공감 없이 일방적으로 강행할 수는 없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일부 인사들이 이 대통령과 민주당 의원들에게 ‘읍소’하다시피 했지만 돌아오는 여권의 답은 달라져 있었다. 민주당이 하라는 대로 대구·경북 통합을 당론으로 정하고 특별법 통과를 위해 필리버스터도 포기했는데 충남·대전 통합도 해결해 오라고 한 것”이라며 “이 대통령과 민주당에게 대구·경북통합은 안중에도 없었던 것”이라고 일갈했다.
그는 “여권 이간계의 최대 피해자는 바로 우리 경북과 대구의 시·도민들”이라면서 “행정통합의 찬반을 떠나 혼란과 갈등의 부담은 고스란히 시·도민들께 돌아갈 수밖에 없다. 저는 행정가의 한 사람으로서 이 점이 가장 안타까울 뿐”이라고 했다.
이 예비후보는 “행정통합의 가부를 떠나 저는 흔들림 없이 경북과 대구의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안동=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찰 “강북 모텔살인 피의자, 사이코패스 판명”
- “나의 선태야”…김선태 개인 유튜브에 충주시가 단 댓글
- “발달장애 딸 돌볼 기회를” 박지원, 강선우 선처 호소
- 李대통령 분당 아파트 매수희망자 등장…“계약은 아직”
- “장대한 분노, 중단 없음”… 트럼프, 기내서 승인 후 ‘YMCA’ 춤춰
- 위로와 위험 사이… SNS ‘우울증 커뮤니티’에 모이는 10대들
- 작전·정보 참모 꿰찬 AI… 팔란티어·클로드, 전쟁 방식 바꿨다
- ‘여수 4개월 영아 살해’ 부모 신상 ‘탈탈’…아기 죽던 날 아빠는 ‘이곳’에
- 중동 엑소더스… 이란 교민 23명 ‘투르크’로 긴급 대피
- 셀린 송 감독 “‘기생충’ 덕분에 한국적 영화 전세계에 받아들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