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연대·통합 추진위 구성…'혁신당에 제안한지 23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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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4일 지방선거 기간 범여권 연대 문제를 논의할 '연대와 통합 추진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조국혁신당 등과 지방선거 연대 문제가 본격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합당논의 중단을 알리며 정 대표는 민주당과 혁신당 내 추진위를 구성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다만, 민주당은 혁신당에 추진위 구성을 제안한 지 23일이 지난 이날에서야 기구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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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혁신당 합당·선거 연대 등 전방위 논의 예정
더불어민주당은 4일 지방선거 기간 범여권 연대 문제를 논의할 '연대와 통합 추진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조국혁신당 등과 지방선거 연대 문제가 본격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연대와 통합 추진 준비위원회 설치·구성의 건이 의결됐다"며 "위원장에 조승래 사무총장, 부위원장에 이연희 전략기획위원장이 임명됐다. 위원은 실무당직자 중심으로 구성돼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추진위의 역할에 대해 박 수석대변인은 "혁신당 및 제 정당, 시민사회단체 연대활동을 주로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혁신당과의 통합 문제도 논의될 것인지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는 "다 포함됐다"며 "혁신당과의 선거연대를 포함한 논의뿐 아니라 전체적인 연대, 통합을 이뤄내기 위한 주제들을 함께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정 대표에게 제 정당과 사회단체, 시민사회 등에서 계속해서 면담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추진위에서는 이 부분이 함께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 대표는 1월22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당에 합당을 제안했다. 하지만 합당 제안 방식 등을 둘러싼 당내 반발 여론 때문에 지난달 10일 "현 시점 합당 추진이 어렵다"며 합당 논의 중단을 알렸다. 합당논의 중단을 알리며 정 대표는 민주당과 혁신당 내 추진위를 구성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이에 혁신당은 지난달 13일 당무위를 열어 추진위 구성을 발표했다. 다만, 민주당은 혁신당에 추진위 구성을 제안한 지 23일이 지난 이날에서야 기구를 구성했다. 합당을 제안한 지는 41일만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지혜진 기자 hey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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