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버스 중단'부터 '어디든 간대호'까지… 케이블TV 우수작 16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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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4일 '제 66회 (2025년 3분기~4분기) 케이블TV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시상식'을 통합 개최했다고 밝혔다.
3분기 정규분야는 사회적 약자의 삶과 권리를 조명한 ▲현장포착 사실은 99화_불안한 일터 '오늘도 무사히 퇴근할 수 있을까?' 편(SK브로드밴드 한빛방송) 우리 동네 역사와 유적을 흥미롭게 풀어낸 ▲히스토리야 시즌5(딜라이브 서대문케이블TV), 지역 '백년가게'의 가치를 기록한 ▲한 길로 다져온 마음 명경지수(서경방송) 등이 창의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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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와 역사, 가게와 사람…지역의 기록 확장한 정규 프로 호평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4일 ‘제 66회 (2025년 3분기~4분기) 케이블TV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시상식’을 통합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118편의 후보작 중 보도 8편, 정규 6편, 특집 2편 등 분야별 총 16편의 수상작을 꼽았다.
3분기 보도분야는 공공사업 추진 과정의 책임,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사각지대, 생활 속 혼란을 낳는 지명·명칭 문제, 도심 노후 시설의 안전과 복지 공백을 집중 점검한 작품들이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에는 ▲부실업체 선정논란 ’한강버스’… 결국 ‘운항 중단’(딜라이브 북부케이블TV) ▲항포구 다이빙 위험 실태(KCTV제주방송) ▲비 새고, 불나면 갇힌다…중구 복지시설의 '민낯'(딜라이브 중앙케이블TV) ▲제물포구와 제물포역…시민 혼란은 ‘예견된 일’(남인천방송) 등이 포함됐다.
4분기 보도분야는 공공기관과 민간업체의 유착 의혹, 불합리한 요금 산정 등 제도 집행의 문제, 학생 통학 안전을 위협하는 도시 설계의 허점, 지방의회 행정 감시 기능의 실효성을 깊이 있게 다룬 보도물이 두드러졌다.
▲짜고 치는 고스톱, 공단 이사장 방수공사 업체 결탁 의혹(딜라이브 서서울케이블TV) ▲회차 시도만 네 번...막다른 골목 학교 앞, 위험한 등하교(LG헬로비전 나라방송) ▲지하수 사용 대충 추정치로 가격 결정 논란(KCTV제주방송) ▲2025 부천시 행정사무감사 기획보도(LG헬로비전 부천김포방송)등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3분기 정규분야는 사회적 약자의 삶과 권리를 조명한 ▲현장포착 사실은 99화_불안한 일터 '오늘도 무사히 퇴근할 수 있을까?' 편(SK브로드밴드 한빛방송) 우리 동네 역사와 유적을 흥미롭게 풀어낸 ▲히스토리야 시즌5(딜라이브 서대문케이블TV), 지역 ‘백년가게’의 가치를 기록한 ▲한 길로 다져온 마음 명경지수(서경방송) 등이 창의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4분기 정규분야는 사라져가는 토박이말을 발굴해 우리말의 말맛과 글맛을 되살린 ▲토박이말 나들이(서경방송), 동네와 사람들의 삶이 엮여 형성된 마을의 이야기를 담아낸 ▲동네방네엔(딜라이브 경기케이블TV), 방송인 김대호가 지역의 일상 속으로 직접 들어가 체험하며 관광객 시선으로 리뷰한 ▲어디든 간대호(LG헬로비전 강원방송) 등이 작품성을 입증했다.
3~4분기 특집분야는 저출생 위기 속에서 출생아 증가율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한 인천의 사례를 다룬 다큐멘터리 ▲아이 키우는 도시, 인천의 비밀(남인천방송)과 반구천의 생태적 아름다움과 인문학적 가치를 ‘K-예술’ 아이콘들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헤리티지, 반구천(JCN울산중앙방송) 등이 의미 있는 기획으로 호평을 받았다.
황희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이번 수상작들은 공공의 책임을 끝까지 확인한 보도, 시민 안전을 지키는 현장 검증, 지역의 언어와 역사, 삶의 기록까지 지역채널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가치를 고르게 보여줬다”며 “가깝게는 동네의 문제를, 넓게는 사회의 과제를 설득력 있게 담아낸 제작진의 집요함과 완성도가 돋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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