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SK, 기업가치제고 계획 이행 중…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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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4일 SK의 목표주가를 46만5000원으로 19.2%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SK에 대해 "기업가치제고 계획 이행 중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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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지분 매각 등 리밸런싱 이어질 전망
KB증권은 4일 SK의 목표주가를 46만5000원으로 19.2%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SK에 대해 "기업가치제고 계획 이행 중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연구원은 "SK는 2024년 10월 기업가치제고 계획에서 목표 자기자본이익률(ROE) '2027년 이후 10% 이상'과 P/B 목표 '2024~2026년 0.7배, 2027년 이후 1.0배'를 설정했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최소 주당배당금(DPS) 설정 등 주주환원 정책을 명문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목표를 이뤄나가고 있다는 것이 박 연구원의 평가다. 그는 "(SK가) 목표 달성을 위한 리밸런싱 및 주주환원 정책을 실제로 이행했다"며 "지난해 DPS는 8000원으로 최소 DPS 5000원 및 전년 DPS 7000원을 상회했고, 현재 P/B는 0.9배 수준"이라고 했다. 이어 "올해와 내년 지분법이익 증가로 연결 ROE는 1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리밸런싱 또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따라서 향후 P/B 상승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자회사 지분 매각 등 리밸런싱은 이어질 전망이다. SK는 자회사 SK바이오팜의 지분 13.9%를 주당 11만4500원으로 처분하는 계약을 통해 1조2500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SK의 SK바이오팜 지분율은 기존 64.0%에서 50.1%로 낮아지지만, 최대주주 지위는 유지한다. 아울러 동일 물량을 기초자산으로 3년 만기 주가수익스왑(PRS)을 동시 진행해 향후 실제 매각금액과 기준가격 간 차액을 상호 정산할 예정이다. 정산 시점에 기준 가격보다 주가가 높아지면 SK가 상승 차익을 가져간다. 반대로 주가가 하락하면 SK가 해당분의 손실을 보전해야 한다.
이에 대해 박 연구원은 "리밸런싱의 일환으로 파악되며 SK는 SK실트론 등 매각 프로세스가 진행 중인 만큼 자산의 유동화와 재무구조 개선을 병행하는 리밸런싱은 올해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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