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만큼 기대했는데…' 세계 15위 韓 심유진, 1회전 탈락→대만 린샹티에 0-2 완패 [전영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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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 여자단식 2인자 그룹 중 한 명인 심유진이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전영 오픈(슈퍼 1000) 첫 판에서 탈락했다.
심유진은 3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단식 1회전(32강)에서 세계 19위인 대만의 강자 린샹티에게 게임스코어 0-2(16-21 13-21)로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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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한국 배드민턴 여자단식 2인자 그룹 중 한 명인 심유진이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전영 오픈(슈퍼 1000) 첫 판에서 탈락했다.
심유진은 3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단식 1회전(32강)에서 세계 19위인 대만의 강자 린샹티에게 게임스코어 0-2(16-21 13-21)로 무릎을 꿇었다. 경기시간이 33분에 불과할 정도로 완패였다.
심유진은 첫 게임에서 11-11로 팽팽한 가운데 후반부틑 맞았으나 이후 공격이 효과를 보지 못하면서 16-21로 내주고 말았다.
2게임은 경기력이 더욱 나빴다. 초반 0-4로 끌려다닌 심유진은 이후에도 별다른 반전 동력을 찾지 못하고 8점 차로 패했다.

심유진은 세계랭킹 15위로 한국에선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세계 1위), 김가은(세계 14위) 다음이다.
올 초 세계랭킹 10위까지 올랐으나 새해 첫 대회였던 BWF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첫 경기 도중 부상으로 기권한 뒤 이어지는 인도 오픈(슈퍼 750)까지 쉬면서 랭킹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심유진은 부상을 치료하고 이번 대회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2회전에 오르지도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한국은 이날 안세영이 네슬리 한 아린(튀르키예·세계 34위)과, 김가은이 황유선(대만·세계 32위)와 각각 여자단식 첫 판을 치른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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