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 뒷설거지 하러 나왔다" 김진애, 서울시장 출마 결심... 민주당에 '문 열어달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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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이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위원장은 3일 오전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 에 출연해 "오세훈 서울시장의 뒷설거지를 깔끔하게 하고 서울의 큰 그림을 다시 그리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박정호의>
김 위원장은 "부산은 추가 공모를 열었고, 박홍근 의원의 장관 발탁 등으로 서울에도 변수가 생겼다"며 "시간은 충분하니 선택지를 넓혀 경선을 흥행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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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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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애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은 3일 오전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에 출연했다. |
| ⓒ 오마이TV |
김 위원장은 지난 3월 1일 출마 결단을 내렸다고 전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와 합을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시정 장악력이 있는 시장이 필요하다"며 "기존 후보들의 공약을 기다렸으나 아쉬움이 커 직접 나서기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오는 5일 구체적인 공약 발표와 함께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었으나, 당의 추가 공모가 없다는 소식에 날벼락을 맞은 기분"이라며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민주당 지도부를 향해 경선의 문을 다시 열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부산은 추가 공모를 열었고, 박홍근 의원의 장관 발탁 등으로 서울에도 변수가 생겼다"며 "시간은 충분하니 선택지를 넓혀 경선을 흥행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진애가 들어가면 경선이 뜨거워지고 정책 토론이 치열해질 것"이라며 당원과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 위원장은 자신의 핵심 브랜드인 '업(UP)서울' 공약 중 일부를 공개했다. 그는 AI 시대에 대비한 '월 부수입 50만 원 시대'를 제안하며, 걷기나 탄소 저감 등 시민들의 건강하고 환경 친화적인 활동에 포인트를 지급하는 10여 개의 일상 화폐 로드맵을 제시했다. 또한, 미국 '코첼라' 모델을 벤치마킹한 '코첼라 서울로'를 통해 수도권이 상생하는 대규모 컬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아파트 매각을 언급하며 "부동산 정상화의 강력한 신호"라고 평가했다. 그는 "부동산이 불로소득으로 잠겨 있는 시대는 끝났다"며 "서울시장이 되어 부동산 정책의 성공적인 테스트베드를 만들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현재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추가 공모에 선을 긋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사무총장과 당대표의 결단이 중요하다"며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대승적인 판단을 내려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c1XG1fVwn8g?si=YyYBTCaCEDbr9G8i
진행 : 박정호
분장 : 정미선
구성 : 이미지, 최승혜
편집 : 공민식
스튜디오 제작 및 연출 : 김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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