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현 실점했지만, 자기 역할 잘해주고 있다"…달감독 KT 연습경기 내용 대만족! [오키나와 현장]

김유민 기자 2026. 3. 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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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이 KT 위즈와의 연습경기 내용에 만족감을 내비쳤다.

한화는 2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가와 야구장에서 열린 KT와의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한편, 한화는 3일 삼성 라이온즈전을 끝으로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일정을 마무리한다.

김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와 자체 청백전, 시범경기를 거치며 정규시즌이 개막할 때 가장 컨디션이 좋은 선수를 뽑을 수 있게 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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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일본 오키나와, 김유민 기자)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이 KT 위즈와의 연습경기 내용에 만족감을 내비쳤다.

한화는 2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가와 야구장에서 열린 KT와의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2회초 KT 선발투수 맷 사우어를 상대로 선취점을 올렸다. 선두타자 채은성의 볼넷과 한지윤의 2루타로 무사 2, 3루 찬스를 만들었고, 후속타자 하주석의 2루수 땅볼에 3루 주자가 홈 베이스를 파고들었다. 이어진 1사 3루 상황 김태연의 땅볼 타구가 3루수 정면으로 향해 아웃카운트가 하나 올라갔지만, 다음 타자 장규현의 1루수 방면 내야안타가 나오면서 2-0으로 앞서갔다.

KT가 2회와 3회 엄상백, 황준서를 공략해 동점으로 추격했다. 한화는 5회초 터진 강백호의 1타점 적시 2루타로 다시 3-2 점수 차를 벌렸다.

7회초에는 선두타자 오재원의 볼넷과 이도윤의 안타로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고, 최인호의 2타점 3루타가 터졌다. 후속타자 박정현까지 중전 적시타를 추가하면서 6-2까지 달아났다.

9회말 경기를 마무리하기 위해 등판한 김서현이 2점을 내주며 아쉬움을 남겼다. 1사 후 오윤석에게 안타, 이정훈에게 볼넷, 권동진에게 몸 맞는 볼을 연달아 내주며 만루 위기에 몰렸고, 후속타자 유준규의 적시타와 류현인의 희생타가 나오면서 6-4로 격차가 좁혀졌다. 

김서현은 마지막 타자 배정대를 3루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이날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경문 감독은 "오늘 야수들이 좋은 집중력을 보여줬다. 경기 중 좋은 수비가 많이 나왔고, 타석에서는 팀배팅을 통해 득점을 만드는 모습을 보였다"며 이날 경기를 총평했다.

9회 등판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김서현을 두고도 "(김)서현이가 실점하긴 했지만, 캠프에서 자기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며 호평을 남겼다.

한편, 한화는 3일 삼성 라이온즈전을 끝으로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국에 돌아간 뒤에는 9일과 10일 2군 선수단과 청백전을 치르며 실전 감각 점검을 이어갈 전망이다.

김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와 자체 청백전, 시범경기를 거치며 정규시즌이 개막할 때 가장 컨디션이 좋은 선수를 뽑을 수 있게 하겠다"고 언급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한화 이글스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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