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가던 남성에 '푹'…나무젓가락으로 얼굴 찌른 30대 여성

한영혜 2026. 3. 2.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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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면식이 없는 40대 남성을 거리에서 나무젓가락으로 찔러 다치게 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6분쯤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경전철 의정부중앙역 인근에서 A씨가 길을 지나던 B씨의 얼굴 부위를 나무젓가락으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B씨는 눈 아래 부위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A씨는 현장 주변에 버려져 있던 나무젓가락을 주워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평소 보호자와 동행해 생활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건 당시에는 보호자가 잠시 자리를 비운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해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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