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부정선거 팩트체크 사이트 열어…“82% 거짓 또는 대부분 거짓”
한영혜 2026. 3. 2. 17:49

개혁신당이 2일 부정선거 의혹의 진위를 검증할 수 있는 팩트체크 플랫폼을 공개했다.
개혁신당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음모론자들이 소위 증거라며 내세우는 주장이 이미 반박이 완료된 자료의 재탕에 불과하다는 점을 데이터로 증명해 시민들이 직접 진실을 확인하도록 돕겠다”며 플랫폼 개설 취지를 밝혔다.
또 “이 플랫폼을 토론회의 연장선으로 삼아 우리 사회를 좀먹는 음모론이 더 이상 공론장에서 설 자리가 없게 만들겠다”며 “근거 없는 선동이 사회적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도록 과학과 상식에 기반한 정치를 실천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지난달 27일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해 온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씨 등과 공개 토론을 벌였다. 당은 당시 시간 제약으로 충분히 다루지 못한 의혹들을 이번 플랫폼을 통해 구체적으로 반박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부정선거 토론에서 쏟아진 부정선거 주장 57건, 거짓말이 너무 많아서 공신력 있는 출처와 데이터로 전부 검증해 사이트에 올려놨다”며 “전체의 82%가 거짓이거나 대부분 거짓”이라고 적었다.
이어 “인공지능(AI) 기반 자동 분석 시스템이 새로운 거짓 의혹이 추가될 때마다 즉시 검증한다”며 “비이성과 우격다짐이 지배하는 곳에서 보수의 새싹은 틀 수 없다. 음모론과 싸우는 일에 모두 힘을 합치자”고 밝혔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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