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 명계남, ‘차관급’ 이북5도 황해도지사 임명

신지호 2026. 3. 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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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지지자로 알려진 배우 명계남씨가 2일 차관급인 이북5도 황해도지사로 임명됐다.

행정안전부는 2일 명씨가 신임 이북5도 황해도지사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이북 5도는 현재 정부의 실효적 행정권이 미치지 않는 지역이지만 이북 5도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행안부 장관 제청과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이 도지사를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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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명계남(왼쪽 사진)과 이재명과 포옹하는 그의 모습.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 지지자로 알려진 배우 명계남씨가 2일 차관급인 이북5도 황해도지사로 임명됐다.

행정안전부는 2일 명씨가 신임 이북5도 황해도지사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명 신임 지사는 1952년생으로 충남 공주 출신이다. 신일고를 졸업하고 연세대 신학과에 진학했으나 중퇴했다.

명 지사는 연극 활동을 시작으로 영화계에 진출해 스크린과 무대를 오가며 활동했다. 이스트필름 대표이사, 영화인회 사무총장, 부산영상위원회·남도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등을 지냈다.

명 지사는 ‘노무현을사랑하는모임’ 활동을 통해 2002년 제16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무현 당시 새천년민주당 후보를 지지했다.

참여정부 출범 이후에는 열린우리당에서 국민참여연대위원으로 활동했다. 제20대,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 대통령을 지지했다.

한편 행안부 산하 이북5도위원회는 1945년 8월 15일 기준 행정구역 가운데 정부가 되찾지 못한 황해도·평안남도·평안북도·함경남도·함경북도 5곳을 관할하는 기관으로 도마다 차관급 도지사를 두고 있다.

이북 5도는 현재 정부의 실효적 행정권이 미치지 않는 지역이지만 이북 5도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행안부 장관 제청과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이 도지사를 임명한다.

이들 도지사는 세전 기준 1인당 1억4500여만원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지호 기자 ps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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