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몰, 루미나리에 효과 톡톡...2월에만 490만명 방문
임선영 2026. 3. 2. 16:06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있는 롯데월드타워·몰이 빛 축제 ‘2026 롯데 루미나리에(2026 LOTTE LUMINARIE)’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2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지난달 롯데월드타워·몰 방문객 수는 약 490만명으로, 역대 2월 기준 방문객이 가장 많았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2월은 통상 유통업계 비수기지만, 올해 루미나리에는 지난해보다 규모가 3배 커지고 대형 십자형 터널 같은 볼거리가 풍성해 방문객 유인 효과가 컸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달 타워·몰의 일평균 방문객 수(약 17만명)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늘었다. 특히 2월 셋째주 주말(21~22일)에만 41만명이 방문해 성수기인 12월 주말 평균 방문객 수(2025년 기준 42만명)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집객 효과는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지난달 롯데백화점 잠실점을 찾은 20·30세대 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늘었으며 외국인 매출은 65% 이상 증가했다.

롯데물산은 지난달 7일부터 오는 8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야외 잔디광장인 월드파크에서 루미나리에를 진행하고 있다. 루미나리에는 이탈리아어로 ‘빛으로 만든 장식 건축물’을 뜻한다.
임선영 기자 youngc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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