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 후보와 일정, 이르면 이번주 발표"

홍창빈 기자 2026. 3. 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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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오는 6.3지방선거 제주도지사 후보 경선 일정을 이르면 이번주 중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제주지역 경선 후보 및 일정은 오늘(2일) 공개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번주나 늦어도 다음주로 미뤄지게 됐다.

이에 따라 제주도지사 후보 경선을 신청한 문대림 국회의원의 과거 공천불복 탈당에 따른 25% 감점 여부도 이번주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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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오프는 없을듯..."흠결.배제 사유 발견 못해"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6.3지방선거 제주도지사 후보 경선 일정을 이르면 이번주 중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김이수 민주당 중앙당공천관리위원장은 2일 낮 12시쯤 서울 여의도 중앙당 당사에서 공천심사 결과 서울 및 부산, 경기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대해 경선을 실시키로 하고, 제주도와 세종시, 전북 등 나머지 지역들에 대해서도 조만간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제주지역 경선 후보 및 일정은 오늘(2일) 공개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번주나 늦어도 다음주로 미뤄지게 됐다.

미뤄진 이유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으나, 공관위의 후보별 감점 적용 통보 내용에 대한 최고위원회의 최종 확정이 늦어지고 있는 것 때문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신청자 3명에 대한 컷오프(사전 제외조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질의응답에 나선 민주당 중앙당공관위 부위원장인 조승래 사무총장은 "정청래 대표는 억울한 컷오프는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며 "컷오프는 부적격 사유가 발견되거나 당에 심각한 위해 등 지극히 예외적인 경우에만 있을 것이다. 이런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가능한 경선 기회를 준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왼쪽부터 오영훈 제주도지사, 문대림 국회의원, 위성곤 국회의원. (현직, 가나다 순)

한편 후보자들의 구체적인 감점 여부 역시 이번주 중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 총장은 "감산과 관련해 이의제기가 있는데, 검토를 거쳐 매듭짓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도지사 후보 경선을 신청한 문대림 국회의원의 과거 공천불복 탈당에 따른 25% 감점 여부도 이번주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 의원은 14년 전인 제19대 총선 당시(2012년) 공천에 불복해 탈당한 이력으로 인해, 현 더불어민주당 경선룰을 그대로 적용할 경우 감점 대상이다. 경선룰에서는 단순 탈당과 달리 공천불복의 경우 후보자 제한기간 10년이 경과한 시점부터 8년 동안은 25% 감산하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민주당 당헌 101조에서는 '상당한 사유가 있는 때에는 최고위원회 의결로 감산을 달리 적용할 수 있다'는 예외적 규정을 명시하고 있다. 또 지방선거 공천심사 운영 지침에서는 '각급 공직선거에서 우리 당 공천심사를 거쳐 당선된 자'에 대해 감점 하지 않는 기여도 인정규정도 있다.

그럼에도 예외규정이나 기여도 인정을 하려면 공천관리위원회에서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거쳐 최고위원회 의결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이에 문 의원은 지난 주말 최고위원들에게 친전을 보내 자신의 감점이 부당하다며, 최고위원회의 예외규정 적용을 호소했다.

반면 문 의원과 함께 경선을 신청한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위성곤 국회의원은 문 의원에게 예외규정을 적용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최고위원 등에 대한 여론전에 나선 상황이다.

이에 민주당의 최종 결정이 주목되고 있다.

한편 민주당의 후보경선은 1차 당원 100%의 예비경선, 2차 권리당원 50%, 일반유권자 50%의 국민참여경선 방식의 본경선으로 진행된다. 

제주도지사의 경우 현재 3명이 경선후보로 정해진다면 막바로 본경선을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 경선 시점은 4.3추념일이 끝난 후인 4월 초.중순쯤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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